애초에 이청용의 20대초반은 그야말로 역대급 중에서도 어나더 레벨의 퍼포먼스를 보여줬었고 ...
권창훈은 그 레벨은 아니죠. 잘하는 선수임에는 틀림없지만 ... 그리고 권창훈도 좀 급격하게 추진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더군요. 겨울이적을 노렸으면 몸을 그래도 어느정도 이상은 만들어놨어야 하는데... 개인사정은 잘 모르겠고... 시즌 끝나고 몸이 금방 만들어질 수는 없는 것이지만... 좀 아쉬운 측면이 있습니다.
권창훈은 미들이 허접한 한국 수준에서보면 볼컨이나 드리블, 슛이 어느정도 쓸만한 선수지만...
그정도 선수는 프랑스에 널렸어요.
프랑스 흑인들 피지컬 파워와 스피드는 한국인이 따라잡지 못함.
미들로 그 선수들 제낄려면 민첩성+섬세함+창의력이 있어야 됨.
아시아 청대 씹어먹던 박주영도 AS모나코 시절 첫경기에서 그런모습 보여줬기 때문에 주전된거고...
권창훈이 레벨업을 어느정도 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미 뛰고 있는 주전 제끼기 쉽지 않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