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제2리그와 비교하는 건 염치없는 짓입니다. 분명히 아챔에서의 성적 자랑스럽지만 ... 그것만 가지고는 오래 버티지 못할 겁니다. 심지어 태국도 외양으로만 보면 우리보다 앞서가고 있죠. 이미 중계권은 200억에 리그타이틀스폰서만 50억 ... 그리고 1,2,3부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죠.
외양만 보면 이젠 우리리그는 이젠 베트남하고 비교해야하 합니다. 농담이 아니라 심각하게...
아직은 "중국 ㅎㅎㅎ"하면서 비웃고 있지만... 예전 미우라세대가 우리의 축구팬들의 고정관념(일본은 축구에서 절대 우리에게 게임도 안...)을 깨버렸듯이... 중국이 티비에서 "어? 우리가 알던 중국선수들이 아닌데?" "어? 저게 정말 태국선수들이야?"라고 느끼게 되는 순간이 오면 그건 정말 회복하기 힘들 수도 있다고 봅니다. 결국 어떤 스포츠든지 머니에 의해서 움직이게 되어 있는 시절이죠. 우리만 정체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리그만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그 리그와 공생할 수 밖에 없는 국대나 올대 청대와도 직결될 수 있는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