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우여곡절 끝에 친정 팀으로 돌아온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기요타케 히로시가 자국 리그 개막전은 일단 결장할 걸로 보인다. 기요타케를 지도하게 된 윤정환 세레소 오사카 감독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
24일(이하 한국 시각),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스포츠>는 윤 감독의 멘트를 토대로 기요타케가 오는 25일 벌어지는 세레소 오사카의 2017 J리그 개막전인 주빌로 이와타전 엔트리에서 빠질 거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윤 감독은 “기요타케의 체력이 100%는 아니다.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 있어 벤치에 넣는 방안도 생각하긴 했다. 그러나 지금 상태로 봤을 땐 개막전 벤치 멤버에서 벗어나 있다”라고 언급했다. <닛칸스포츠>는 기요타케가 가벼운 패스와 드리블 연습으로 체력을 끌어올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기요타케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 세비야에서 J리그 시절 자신이 뛰던 클럽 세레소 오사카로 복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세레소 오사카가 세비야로부터 기요타케를 데려오는 데 지출한 금액은 약 600만 유로(약 72억 원)이다.
일본 국가대표 기요타케의 2016-2017시즌은 초반에만 반짝했다가 이내 어두워졌다.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하노버를 떠나 청운의 꿈을 안고 스페인 무대에 상륙했건만, 세비야 내 주전 경쟁은 상상 이상으로 힘들었다. 호르헤 삼파올리 세비야 감독은 시즌 초반엔 잠시 기요타케를 중용했지만, 이후 기요타케를 선발 멤버에서 배제시켰다. 그런 까닭에 기요타케가 이번 시즌 세비야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 횟수는 아홉 번이고 출전 시간은 모두를 통틀어 690분에 불과하다.
결국 현재 몸 상태가 100%가 아닌 이유도 세비야 주전 경쟁서 도태된 탓에 실전 감각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수준 있는 클럽 내서 경쟁력을 갖춘다는 건 기요타케에게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기요타케의 마지막 경기는 지난해 12월 치른 코파 델 레이다. 하노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기요타케도 유럽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채 아까운 시간을 흘려보내고 컨디션이 떨어진 안 좋은 아시아 선수의 예시 중 하나가 된 듯하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68509
아챔때 그렇게 떠들어대던 일뽕맞은 축구좆문가들 어디로 가셨음?
이것도 한번 반박하신후 J리그가 왜 K리그보다 수준높은지 논리적으로 말해보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