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유형의 선수를 써먹을려면... 미들을 장악할수 있는 수준의 동료가 있어야 되요.
좁은 공간 드리블 하거나 패스가 가능한 선수가 받쳐줘야 이런 선수들을 제대로 쓸수가 있음.
근데 한국 국대를 보면 후방 수비진부터 빌드업을 제대로 못해서 쩔쩔매니 이런선수한테 공이 잘 안오는거임.
온다고 쳐도 뻥축으로 하늘로 공이 오는데 뭔 수로 공을 컨트롤 하겠음.
뻥축으로 공수간격은 점점 멀어지고 주변에 패스를 받을 선수가 옆에 없으니 고립되기 일쑤...
한마디로 한국이 제대로 써먹질 못하는거지... 실력이 없는게 아닌거죠.
솔직히 한국 빌드업을 위해선 깔아차거나, 롱패스능력이 있는 기성용을 3백 중간으로 내리고
수미에 구자철 두고 공미에 이런 선수를 써야 그나마 빌드업이 됨.
근데... 기성용이 순발력이나 기동력이 떨어져서 3백으로 두기 애매한데다 수비력도 그닥 좋지 않으니 못하는게 문제...
한국 수비진은 공간 이해도나 패싱력이 형편 없습니다.
상대 공격수가 좀만 압박해도 당황해서 패스 쩔쩔맴
패스가 느리거나 부정확해서 발밑에 붙여주질 못함.
그러니 미들들이 탱탱 팅겨서 오는 패스땜에 수비 신경쓰느라 백패스하기 급급하고 빌드업이 개판되는거임.
이런 선수는 미들이 받쳐주면 공격에 폭발력을 줄수 있는 선수지만...
빌드업 꼬이면 뻥축하기 바쁜 한국수준으론 이런 선순 아무것도 못하고 고립당합니다.
그래서 국대만 오면 활약이 안보이는거임.
이란전 보면 수비-미들 빌드업이 개차반이라 손흥민조차도 볼 몇번 못받음.
중동 리그에 있는 선수들은 제대로된 동료고, 국대는 제대로된 동료가 없다는 말인가요?
그정도의 잠재력과 수준이 있는선수라면, 국대에와도 해줄수있는게 있어야죠.
남태희 당연히 잘하는 선수지만, 국대에서 못보여주는게 주변 동료때문이라는건
일부일뿐이지, 전체 그선수의 플레이가 안되는건, 본인의 부족인겁니다.
미들을 장악할수 있는 동료들 사이에 끼면, 누가 못합니까??
남태희의 실력자체가 아직은 좀더 단단한 수비앞에서는 약한겁니다.
그리고 미들을 장악한다면 남태희보다 좋은 공격자원은 이미 국대에 많은데요.
이해력이 딸리시네요.
중동리그에 있는 동료가 제대로 된게 아니라...
남태희가 속한 팀이 중동에서도 상대적으로 강팀이기에 동료와 시너지가 나서 저런 플레이가 가능하단 겁니다.
한국처럼 빌드업에 고전하다 후방에서 뻥축하는 팀보다 미들을 장악해 줄수 있는 동료 옆에서 더 빛나는 선수라 이말임.
한마디로 바르샤나 아스날같이 미들 장악한체 세밀한 축구로 상대를 공략하는 타입이라는거...
한국같이 뻥축으로 볼 공급해주고 니 혼자해라 난 모른다식 축구 스타일에 안맞는 다는거임.
동료와의 짧은패스를 좋아하는 이런 선수는 공수간격이 많이 벌어지면 그만큼 써먹질 못해요.
메시조차도 아르헨만 가면 바르샤에서 처럼 못한다고 욕먹죠?
왜? 미들라인 패싱과 후방지원 퀄리티가 다르기 떄문임...
축구에서 수비-미들진 빌드업이 그만큼 중요한겁니다.
하지만 국대는 키핑력이 떨어져서 아시아팀 상대로도 미들 장악에 쩔쩔매요.
아시안컵에서도 경기내용 개판이었고...
최종예선 들어서도 카타르, 중국에 2골씩 내주고 이란에겐 아무것도 못하고 완패했죠.
국대 실력 보고도 모르십니까?
한국은 좀만 압박 당하면 후방에서 볼 돌리느라 시간 다 까먹고 공격진까지 볼 배급 오는데 한참 걸려요.
그것도 미들진이 패스를 통해 같이 올라오는게 아니라...
느려터진 패스만 주고받다가 뻥축... 전형적인 약팀의 모습이죠.
뻥축으로 공수간격이 벌어지고 공격수한테 니 혼자 해라 식 축구임.
주변에 동료가 젼혀 받쳐주질 못하니 시너지가 안나는 축구임.
그러니 아시아팀 상대로도 수비가 흔들려서 각개격파 당하는거고...
중국, 카타르에 2골씩 털리는 이상태로 월드컵 나가서 강팀상대로 버틸거 같음?
알제리에 개털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꼴 난다고 봅니다.
한국 축구는 수비-미들 허리라인 보강 안하면 절대 강팀이 될수 없어요.
전체적으로 시야와 볼키핑력이 떨어져서 백패스 먼저 생각하는 3류 축구하고 있음.
후방에서 볼 돌리기 급급하다가 패스미스로 골 내주는 이딴 축구론 메시가 한국와도 할게 없어요.
이해력이 딸린건 거울보고 지껄이면 딱 어울리실것 같구요.
그렇다면 대한민국이 국대에서 상대적인 약팀을 만났을때는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처음 딱 5줄 까지만 읽고 어짜피 쓰레기글이라 읽지 않았구요.
님 본인이 설명한 미들을 장악할수있는 수준의 동료라고 말했죠???
국대에서 그런국가를 상대한적이 없나요??? 많습니다.
우리가 무슨 우리랑 비슷한 국가나 유럽같은 나라만 상대하나요?
우리가 우리보다 전력이 확연히 안좋은 국가 상대할때는 남태희 왜그랬나요????
님이 이런 유형의 선수를 써먹으려면 미들을 장악할수있는 동료가 있어야 된다면서요?
지금 남태희가 중동에서 같은팀이 미들을 장악하니까 그렇게 할수있다는거죠?
그렇다면 왜 국대에서 미들장악할때는 그런 모습이 자주보이냐는거죠.
님 말하는 논리 자체가 개똥같으면서 이해력을 운운하니까. 웃음만 나오네요.
본인이 지껄인 언어도 감당하고 수습도 못하면서 이해력을 운운하나요??
거울이나 보고 지껄이세요.
헛소리하네? 그러니까 우리가 미들 장악할때 남태희 왜 그렇게 했냐고 말해보라니까?
선수유형 파악 못하는건 너지. 축알못아.
이제 말막히니까. 동문서답하네 ㅋㅋㅋ
니가 평소에 K리그 비하하고, 국대 비하하는건 잘알고있지 ^^
고급 축구 언급하는거보니까, 그냥 망상속에 멍청한 지껄임만이 너의 낙인가보구나 ㅋㅋ
그리고 거울을 왜보라 그랬겠니????
딱 니 스스로 보면서 이해력 딸린거 지껄이면서 스스로 이해력 언급하라는거지 ^^
방구석에서 거울보면서 니 스스로 욕하는거 그게 딱 니 수준 ^^
대답도 못하고 동문서답하는건 잘 알았다. 닭대가리는 니 집에서 찾으면 나올거고.
늘~ 그래왔듯이, 반박할 말이 전혀 없으니까, 그냥 또 묵비권행사하겠지.
한심한 어그로~ ㅅㄱ.
남태희 발랑시엔 시절 좌표 찾아가면서 볼때만 해도 지금 이승우 이강인 보듯이 봤었는데.. 기억하시는분들 계시는지 모르겠는데 당시 테크닉만 보면 A팀 전체를 따져도 이청용 빼고는 남태희보다 드리블, 스피드 좋은 선수 없었음. 피지컬이 항상 걱정이었을뿐.. 뭐 여튼 이렇게라도 풀리니까 참 좋긴한데 한편으론 또 아쉽네요. 정말 재목으로 봤었는데.. 감독이 교체만 안됐었어도..
남태희의 기술에는 모두가 인정하고 이견을 달기 어려우나 오랫동안 지켜본 남태희는 국대에서는
본인이 주인공이 되고자 하는 강한 에고이즘이 없다고 봅니다
남태희 스타일은 대표팀에 분명히 필요한 존재지만 이런 유형일수록
에고이즘이 강한 즉 자신감이 강하다 못해 흘러 넘쳐야 되는데
대표팀에서 본인이 좋은 기억이 없고 주인공이었던 적이 없기에 위축되면서 멘탈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지는게 일반축구팬의 눈에도 보인다고 해야 될까요 드리블러는 생각이 많아지면
시도속도도 늦고 자신감이 떨어지면 곧 실패로 이어지는지라 그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죠
또한 이건 멘탈적인 문제라 생각자체가 바껴야 되는부분이라
A대표팀에서 뭔가 큰 계기로 자신감적인 성격 자체가 바뀌지 않는 이상
남태희는 그동안 처럼 한계가 보일꺼라고 생각합니다.
축구팬으로서는 남태희가 자신감 있게 확신을 가지고 대표팀에서 플레이하는걸 한번이라도 보고싶네요
양발 슛, 드리볼돌파, 숏 롱패스, 측면크로스 프리킥, 코너킥...골대 앞 침착함, 연계, 마무리, 킬패스 시야...모든게 현재 국내 축구선수 중 최정상급인데...
단 두가지가 아쉽죠.
몸싸움이 약한 것과 거친 태클 상황에서의 공을 지키지 못하는 점...
국대경기서 덩치좋고 힘좋은 상대선수에게 파울 당하다가도 볼을 뺐기기도 하죠.
그러다 역습당하는 장면을 몇번 보여줬구요.
외질이나 모드리치 이니에스타, 사비같은 몸싸움 약하지만 유명한 선수들처럼 그것만 해결할수 있다면... 정말 세계에서도 유명한 선수가 될 수 있다 보네요.
뭐하나 빠지는 것 없이 골고루 패스 슛 드리볼 기술이 좋은.... 프리킥, 코너킥은 어찌나 정확한지...국대에서도 흥민이의 코너킥 프리킥이 낮고 빨라서 위협적이지만,
그보다 섬세해서 강한 무기가 될 수 있죠.
거기다가 양발..
작성일 : 17-02-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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