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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5 22:44
[정보] 자책골 패배, 권순태의 아쉬운 J리그 데뷔전
 글쓴이 : 인류제국
조회 : 1,515  


(베스트 일레븐)

가시마 앤틀러스의 새로운 수문장으로 활약하게 된 권순태의 J리그 데뷔전은 애석하게도 자책골 패배였다.

권순태가 속한 가시마는 25일 오후 2시 가시마 축구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17시즌 일본 J1 리그 1라운드에서 FC 도쿄에 0-1로 패했다. 가시마는 후반 37분 미사오 유토의 자책골 때문에 안방에서 치른 개막전에서 패하는 아쉬움을 맛봤다.

지난 21일 같은 장소에셔 얼린 2017 AFC 챔피언스리그 E조 1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뛰어난 선방 능력을 발휘하며 가시마의 승리를 책임진 바 있는 권순태는 이날 경기에서도 특유의 빠른 반사 신경과 판단력을 바탕으로 도쿄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일본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오쿠보 요시토를 앞세운 FC 도쿄의 공세가 매우 매서웠으나 새롭게 발을 맞추게 된 가시마 수비수들과 협력 플레이를 통해 철통같이 상대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하지만 후반 37분 아쉬운 실점을 하고 말았다. 후반 교체 투입된 도쿄 측면 미드필더 나카지마 쇼아의 슈팅을 권순태가 선방했다. 하지만 권순태에 굴절된 볼이 하필 가시마 수비수 미사오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추격하기 힘든 후반 막판에 내준 실점이라 가시마로서는 너무 치명적이었다. 가시마는 막판 총공세를 펼쳤지만 굳히기에 들어간 도쿄 수비진을 끝내 허물지 못하고 말았다.

2016시즌 J1리그와 일왕배를 동시에 제패하고, 2016 FIFA 클럽 월드컵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치열한 승부를 벌였던 가시마로서는 상당히 씁쓸했을 홈 개막전이 아니었을까 싶다. 권순태 역시 AFC 챔피언스리그 홈 울산전에 이어 J리그 데뷔전에서도 클린 시트로 팀 승리를 책임지려고 했지만 자책골 패배라는 찜찜한 결과를 냈으니 아쉬움이 클 법하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6854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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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H3 17-02-25 23:06
   
방사능 먹어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