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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18 19:15
[정보] 손흥민, 반년 전 이적설과는 다르다
 글쓴이 : 사랑choo
조회 : 951  

러브콜 쇄도' 손흥민, 반년 전 이적설과는 다르다

기사입력 2017.03.18 오후 01:49 최종수정 2017.03.18 오후 01:49 기사원문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이 유럽 빅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반년 전과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다.

영국 언론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17일(한국시간) "세비야와 인터 밀란이 손흥민에게 공식적으로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며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이 최근 두 시즌 동안 확고한 자신의 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세비야와 인터 밀란이 그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세비야와 인터 밀란 모두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 매체는 "세비야는 벤 예데르가 16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지만, 손흥민을 통해 화력 지원을 강화하길 원한다. 그의 다재다능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인터 밀란 역시,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큰 이반 페리시치의 대체자로 손흥민을 원한다"고 이들이 손흥민을 원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손흥민에 대한 관심은 끝이 아니었다. 이번엔 스페인에서 또 다른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일간지 '에스타디오데포르티보'는 18일 "세비야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흥민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아틀레티코 역시 손흥민의 상황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을 둘러싼 이적설은 그 전에도 있었다. 반년 전에는 지금보다 더 뜨거웠다. 이적 직전까지 가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 손흥민을 강력히 원했고, 그 스스로도 이를 두고 깊이 고민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당시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올림픽이 끝난 후 독일로 떠날 생각이었다"고 이적설은 인정했다.

이후에도 위기 때마다 이적설이 불거졌다. 지난해 12월, 손흥민이 잠시 슬럼프에 빠졌을 때도 이적설이 그를 흔들었다. '런던이브닝스탠다드'는 12월 22일 "손흥민이 파리 생제르망(PSG) 영입리스트에 포함됐다"고 했다. 분명 손흥민에겐 반갑지 않은 이적설이었다.

그러나 이번 러브콜 소식은 반년 전과는 달랐다. 신뢰성이 있고 없고를 떠나, 위기 때 나온 이적설이 아니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를 흔들기 위한 이적설이 아니라는 뜻이다.

실제로 손흥민은 현재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주말 밀월FC와의 FA컵 8강전에선 3골 1도움, 잉글랜드 진출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해리 케인이 부상을 당하면서 팀 내 활실한 대체자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포체티노 감독도 "손흥민이 더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찬스를 잡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럽 축구계에서 핫한 남자로 떠오른 손흥민. 그가 그 기대감을 실력으로 증명할 수 있을지, 케인이 없는 약 한 달간의 시간은 자신의 몸값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47528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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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그리움 17-03-18 19:33
   
전 atm가도 잘어울거같다고 생각했는데 세비야도 좋네요 psg도 챔스는 보장되어서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