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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18 21:51
[잡담] 손흥민 걍 atm가는게 나아보이기도함.
 글쓴이 : 박딸봉
조회 : 984  

어짜피 이제 나이도 지금 아니면 이적할 수 있는 시기도 얼마 없거니와 솔직히 전 손흥민이 토트넘을 커리어의 마침표를 찍을 정도의 팀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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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시러 17-03-18 21:53
   
이피엘 2위 토트넘, 라리가 4위 ATM... 간판 개무시하는 베짱이 돋보이십니다.
카인 17-03-18 21:56
   
가서 주전이냐 백업이냐가 중요하죠...솔직히 토트넘이나 ATM이나 두팀다 괜찮은 팀이죠..
     
도배시러 17-03-18 21:58
   
토트넘, 돌문, ATM 처럼 개떼축구하는 팀에게 백업은 그닥 의미가 없습니다.
수시로 부상자가 나옵니다.
부상 달고서 주전 하는것보다는 벤치에서 부상회복 하는게 선수에게 유익하죠.
축팬의 자존심은 다음 문제.
소년명수 17-03-18 22:02
   
어차피 토트넘이나 ATM이나 출전 기회가 비슷하다면, ATM 가는게 더 낫긴 한 듯.
재정상태는 모르겠지만, 실력이나 전술적으로 유럽무대에서 훨씬 더 경쟁력있는 팀은 확실하니 여러가지 부분에서 성장하는데 도움도 될 것 같고.
슬램덩크 17-03-18 22:06
   
2위라해도 백업이면 생각을 바꿔야죠... 1위팀이든 5위팀이든 스포츠에서는 주전이 되야합니다. 한마디로 주전과 백업은 클래스가 다른거죠...
그럴리가 17-03-18 22:11
   
손흥민이 대충 19-20살의 성장 가능성이 더 남은 선수라면 모르겠지만

이제 20대 중반 쯤인 선수가 얼마나 거기서 훈련으로 나아질지는...

전술적인 움직임이나 이런건 더 배울수는 있겠지만, ATM 스타일상 손흥민과 그렇게 맞지 않아요.

요새 ATM은 수비적인 축구가 아니라 공격적인 축구를 더 많이 합니다. 상대들도 대부분 내려 앉아 있고요,.

지역방어의 촘촘한 구성은 EPL애들보다 월등해요.
     
카인 17-03-18 22:15
   
지역방어라면 손흥민이 EPL에서 봉인한 중거리슛도 자주 나올수도 있겠군요..
띄어놓으면 슈팅력이 무기가 되는 선수가 손흥민인데
분데스리가에서 다른거 다 죽써도 스피드와 슈팅력 하나로 살아남은 선수인데..
          
그럴리가 17-03-18 22:20
   
지역방어라고 해서 내려앉는 수비만 하기보다는 전방압박도 지역방어 하듯이

지역 조절을 잘해서 잘합니다.

전술적이고 조직적인 수비력은 EPL팀들이 라리가애들한테 상대가 안되요.

그래서 챔스나 유에파에서 만나면 힘을 못쓰는게 EPL처럼 피지컬로 수비하려다보니

룰이 EPL보다 엄격해서 반칙이나 경고 먹기 더 쉬워서 그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