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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0 15:24
[잡담] 손흥민은 항상 중요한 순간에 기회를 스스로 걷어 차버린다
 글쓴이 : 매킬로이
조회 : 1,569  

2-3경기 골 넣고 잘 해서 주목 받으면 그 다음 경기들에서는 꼭 골 욕심을 버리고 이타적으로 연계에 집중한다고, 경기와 자기의 플레이를 망쳐버리는 습관이 있다.
계속해서 자기 장점인 골 결정력을 살리는 플레이를 하면 지금보다 한단계 팀 내 자기 위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기회를 걷어 차버리는 꼴이 반복되고 있다.
오늘 사우스햄튼전에서도 지난 경기 헤트트릭에 이어 한골만 넣어도 완전 자기 위상을 엄청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였는데도, 마찬가지의 모습을 수차례 보였다.
얀센을 봐라.
얀센은 백업 신세에서 벗어나기 위해 얼마나 골 욕심을 많이 내고 있나.
얀센은 웬만하면 슈팅으로 가져간다.
솔직히 손흥민이 슈팅찬스에서 슈팅 대신 패스나 연계를 선택할 때 연계가 제대로 안되 허무하게 찬스를 날려먹는게 너무 많다.
그 상황에서 성공율 낮은 연계 대신 자신의 장점인 돌파나 슈팅을 선택한다면 성공율이 훨씬 높게 나올 것이고, 팀에도 자신에게도 도움이 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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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진달래천 17-03-20 15:34
   
예, 박지성은 중요한 경기에서 활약하지만 손흥민 처럼 많은 골을 넣지 못했고 손흥민은 많은 골을 넣지만 중요한 탑으로 올라갈 수 있는 중요한 순간에 매번 활약을 못해 기회를 놓치는군요.

오지랍이겠지만 매킬로이님 본문글 쓰실 때 경어를 쓰시는 것이 어떨까요? 나이가 많으신 분인지 젊은 분인지 모르겠지만 설령 나이가 많은 분이라 해도 공공게시판에 글 쓸 때는 경어를 쓰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봐봐봐또이… 17-03-20 15:47
   
이번 경기에선 욕심이 없었다고 보긴 어렵고.

그냥 기복기 일뿐.
캐스 17-03-20 17:32
   
원래 톱에서 잘한적이 없는데 자기 포지션이 아닌 곳에서 못한건 어쩔수 없는거죠
카인 17-03-20 20:23
   
케인이 없다면 궂이 손흥민을 톱에 박아둘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포체이노가 손흥민을 제대로 쓸줄 모르는 방식이죠..
얀센을 안쓸거 같으면 손흥민을 프리롤로 써야죠...
준족이 빠르나 헤딩이 약하고 몸싸움에 약점이 있는 손흥민을 고정적으로 밖아 놓는다는건
이해할수 없는 포지션 운영이죠..
손흥민을 제대로 쓸려면 좌우 중앙 가리지 않고 폭넓게 움직이게 하는게 상대 수비수들을 파괴할수 있는 방법인데 포체이노는 단순하게 케인의 공백만 메우려는 방법을 썼죠
카르미네 17-03-21 11:19
   
거의다 윙으로 뛴 선수에게 톱으로 뛰는건 조금 어색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