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대회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않은 시점에서(이유가 어쨌건)
연령별 대표라지만 대표팀의 감독이 바뀐 순간부터, 합이 딱 떨어지는 완결성 같은 건
기대하기 어려울 운명이 예정됬다고 보는게 현실적이고..
역으로 말하자면, 오늘은 이러니 내일은 나을거다 같은류의 몰핀들이 그닥 부질없을 가능성이 높다라는
이야기이기도 한...
어떤 핑계들도 별반 무의미한 핑계를 위한 핑계일 뿐이고, 갖춘 자질만큼만 딱 거둘 가능성이 높으니
어떻게 보면, 있는 그대로 이제는 더이상 아이들도 아닌 미래의 한국축구의 한부분을 책임져야 할
선수들의 자질들을 잘 준비된 포장없이 날것 그대로 바로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주는 면도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