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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3 14:33
[잡담] 벌써부터 중국매체에 능욕당하고 있는 슈틸리케
 글쓴이 : 박딸봉
조회 : 1,886  

경기를 하루 앞둔 22일 한국 대표팀의 공식 기자회견에 열렸다. 이날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한국 취재진으로부터 먼저 3개의 질문을 받았다. 이어 중국 취재진을 향해 질문의 기회를 주었다. 첫 질문이 나왔다. '중국 슈퍼리그의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이었다.

이에 대해 슈틸리케 감독은 "굉장히 우리에게 좋지 않은 규정 변화라고 본다. 올해 갑작스럽게 실행됐기 때문이다. 만약 그런 걸 미리 알려줬다면 중국 리그서 뛰는 우리 한국 선수들이 대비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럼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다른 구단도 알아볼 수 있었을 것이다. 결국 경기에 뛰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슈틸리케 감독의 이 발언에 도리어 중국 언론이 가만히 있지 않았다. 중국 매체 펑황왕은 "선수 부족으로 애를 먹은 슈틸리케 감독이 괜히 중국 슈퍼리그의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 제도를 들먹이고 있다"며 날선 어조로 보도했다.

이 매체는 "슈틸리케 감독은 아시아 쿼터를 폐지한 것을 탓할 게 아니다. 중국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할 선수를 뽑은 게 무리인 것이다. 중국 슈퍼리그 로컬룰을 탓할 일이 아니다"라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쉽게 말해 '본인이 뽑아놓고 왜 이제 와서 난리인가. 그럼 뽑지를 말던가'라는 뉘앙스가 담겨 있는 표현이었다.

짱깨들조차도 이해하지 못하는 국대 짱깨리거 선수 발탁 ㅋ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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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바클럽 17-03-23 14:38
   
저건 짱개 말이 맞음.
아끼는 선수의 상황을 고려해주는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리그의 규칙이든 뭐든 경기에 뛰지 못하는 선수를 많이 뽑는것은 일반적인 대표팀의 모습이 아니죠.

슈감독의 발언도 그냥 선수를 아끼는 마음이라고 봐도 좋겠지만 안 뽑고 저런 발언을 했다면 좋았을것을...
7번손흥민 17-03-23 14:56
   
중국언론이 팩폭을 하다니 ㄷㄷㄷㄷ
mr스미스 17-03-23 15:12
   
슈틸리케 감독의 행보는 누가봐도 비정상
yang 17-03-23 15:24
   
팩폭이라고 보기엔 급작스러운 변경으로 선수들 1년 정도 못뛰게 된건 사실임.
못뛰는 선수 안뽑으면 된다? 한국 국대급이면 맨날 콜하던게 중국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