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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3 16:00
[잡담] 공한증(X) 공중증(O)
 글쓴이 : 타샤
조회 : 1,328  

공한증은 잘못된 단어 입니다.
공중증이 맞죠.

공중증이 뭘까요?
혹시나 우리나라가 중국에게 질까봐 걱정하는 증상을 공중증이라고 합니다.


공한증은요?
그런 병은 없다니깐요.


중국이 우리에게 지는걸 공한증 이라고 말하는거 같은데..
문제가 많은 단어죠.


예를들어 중국이 독일이나 브라질, 뭐 이런 나라들은 우습게 이기는데..
한국에만 진다면..
이게 공한증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중국은 우즈벡에도 지고, 태국에도 지고... 아시아에서 이길 수 있는 나라가 없는데..
이게 공한증인가요?

그냥 공아증(아시아 국가) 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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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암 17-03-23 16:04
   
마! 공한증은 짱국에서 손수 지어준이름이야 따질려거든
짱국에가서 따져야지..
축게보안관 17-03-23 16:04
   
뭔 개소리 ㅎㅎ
쏘쏘쏘 17-03-23 16:05
   
무슨 잡소리지....
우리가 무슨 중국을 무서워한다고ㅋㅋㅋㅋㅋ
공한증은 이미 널릴 대로 알려진 사실이고
공한증이 설사 없다고해도 공중증이 맞다 이건 뭔 개소리죠?ㅋㅋㅋㅋ 짱갠가
축구love 17-03-23 16:07
   
중국이 우즈벡, 태국에 수십년간 못이겼나요???

일본한테도 가끔 이기던게 중국이고
유독 한국 한테만 수십년간 단한번도 못이기니 공포를 가지는거죠

허잡무가 1승 헌납해 줬지만
     
쌈바클럽 17-03-23 16:43
   
정정하고 싶네요. 일본을 가끔 이긴다는 말은 ㅋ
일본하고 역대 전전이 비등한 중국 입장에선 가끔 이긴다는 말은 실제 승리가 가끔 이더라도 중국이 일본에 열세인듯한 인상을 주는 말이라서 잘못된 표현 같거든요.

중국이 일본을 가끔 이긴다면 일본도 중국을 가끔 이기는 거죠.
산진달래천 17-03-23 16:09
   
공한증은 중국매체에서 만든 말이라서요. 우리가 만든 말이 아닙니다.
스포메니아 17-03-23 16:1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왜 긁어서, 싫은 소리를 듣는지
ultrakiki 17-03-23 16:24
   
망상은 적당히.
고르곤졸라 17-03-23 16:32
   
그닥 욕먹을만한 글은 아닌거 같은데 욕을 무쟈게 먹네요 ㅋㅋㅋ
다만 잘못된건 공한증에 관한건데
당시 중국이 공한증이라고 했던때가 중국이 그나마 잘나갈때였음
한국 일본 기타 중동 다음이 중국이었던 그시절에 나온말임
술나비 17-03-23 16:36
   
ㅋ 공한증 이란 말은 중국이 한국을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 뭔가의 이유 때문에 못 이긴다는 의미로 지들이 붙인 거예요.
쌈바클럽 17-03-23 16:40
   
이분 말은 당연한 우열을 두고 공한증이라고 하는건 말이 안되고 이상하게 우리가 중국에게만 약할때나 공중증이란 말이 어울린다는 얘기인듯 해요.

우리가 실제 공중증은 없지만 이란을 이상하게 못이기고 자주 지죠.
전력차가 명확하다면야 모르지만 그런것도 아니고요.

중국에서 공한증이라고 말한것은 이 분의 의견처럼 한국을 우습게 아는 배경이 영향을 줬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만 그 세월이 굳어지니 실제로 한국 축구를 두려워 하긴 하죠.
그리고 전력차에 의한 연패도 공포증으로 연결될 순 있다고 생각해서 딱히 강팀이 약팀에게 자주 잡힐때만 어울리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바볼랏 17-03-23 16:52
   
공한병 오래되었네요

 20년 전의 옛 대만 신문인 83.1.23자 연합보 기사 속에서 恐韓症이란 어휘가 들어간 2단 기사 하나를 발견했으니 우선 제목은 ‘대외경쟁에서 자신감이 결여된 국민(대만인)들은 아마 공한증이 있는 듯’한데 ‘일부 공업 분야에서 우리(대만)가 여전히 앞서고 있다’는 것으로, 대만의 공업기술연구원 원장인 方賢齊는 ‘기업인들이 기술면에서 1-2년만 앞설 수 있다면 대만이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지나친 두려움은 불필요하다’ 는 기자회견 내용이었다.
망고짱 17-03-23 18:02
   
공한증은 중국이 만들어낸 말인데

중국의 망상 + 스포츠 강국 이 짬봉되서 나온 말입니다..

중국은 올림픽 등으로 보다시피 스포츠 강국이죠..축구만 빼고 놓고 본다면..
축구외에는 배구나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등 한국과 만나면
한국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가도 꼭 중국이 많이 이깁니다.
탁구나 농구는 늘 우세하구요.. 이렇듯 자기들 나름으로는
자국이 객관적 스포츠 강국이고 한국 만나면 거의 늘 이긴다는
자부심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유독 남자 축구만은 한국만 만나면 못이기고 져왔죠..
그래서 축구에 한해 한국만 만나면 두려워 자기 기량을 제대로 못펼쳐
주눅든 플레이로 한국을 못이기는거라고 착각해서 공한증이란 단어를 만들어 낸거죠..

즉 , 그 바탕에는 자국이 한국보다 우월한 스포츠 강국이라는 자부심과
축구마저 그렇다고 믿는 망상과 착각이 있는 겁니다. 축구는 아시아
3류에서 지금 5류로 떨어지는 중인데 그걸 자각하지 못하고
다른 스포츠와 결부해 축구도 기본적으로 자기들이 더 잘차는데
이상하게 한국만 만나면 주눅들어 못찬다 이런 생각에서 공한증이 만들어진거죠.

거기엔 또한 , 한국 축구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자세 , 한국 축구 별로 잘하지 못한다
(일본 축구에 대해선 찬사를 많이하죠. 그래서 일본에 패하면 대체로 자기들이
일본보다 수준이 낮아서 패했다라고 인정하는 자세를 보임) 는 자세가 깔려있습니다.
한국축구 겉으로 보기엔 투박하고 롱볼 축구 , 패스 실수도 많으니 자기 중국 축구보다
별로 나을게 없다 보이는거죠. 그런데도 붙으면 일본보다 더 많이 져왔으니
한국축구를 인정하기는 싫다보니 자기 중국 선수들이 겁을 먹고 제 실력을 발휘못해서
한국에 자꾸 진다고 자위할려고 공한증이란 단어를 만들어 낸 셈이죠..

근데 웃긴게 중국축구는 예전부터 한국을 앞선적이 없습니다..
가령, 한국이 객관적인 우위속에서도 쿠웨이트와 같은 한국킬러 중동팀에게
예전 매우 약했던 시절이 있었죠..알호와이디로 대표되는 쿠웨이트 축구만
만나면 번번히 물먹었던 시절이 있었씁니다. 알호와이디가 은퇴한 이후로는
한국이 쿠웨이트를 밥 먹듯이 이기게 되었지만 예전엔 한국에 실로 무서운 존재가
쿠웨이트 였죠. 이럴땐 객관적인 실력이 우위(월드컵 출전횟수로 보나 말이죠)
인 한국이 쿠웨이트만 만나면 천적을 만난듯이 지기를 반복할때 공쿠웨이트증
할 수는 있지만 한국의 밥이었던 중국이 공한증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 웃긴 얘기죠..
실력이 떨어져서 지는건데 지들은 축구외엔 한국을 자주 이기는 스포츠 강국이다보니
그걸 축구에도 대입해 그런식으로 착각하며 자위해온거죠..

한국이 중국에 질까봐 걱정하는건 공중증이라고 할 수 없죠..한국이 중국축구에
공포나 두려움을 느끼는 건 전혀 아니잖아요. 혹시나 재수없게 질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하는건 어느 팀이나 조심하는 차원에서 하는 우려이고 가령 , 한국의 밥인
uae나 우즈벡에게도 한번씩 지지나 않을까 우려하기도 하잖아요..

중국은 한국보다 실력이 객관적으로 떨어지고 국제 성적도 피파 랭킹 무엇하나
한국에 절대적으로 떨어지는 나라인데 지들이 공한증하며 자위하는건
근본적으로 중국인들 뇌에는 이번 사드보복에서 보다시피 한국을 소국 or 예전 속국으로
무시하는 기본 바탕이 깔려 있는 겁니다.. 그러니 소국인 한국에 지들 스포츠 웬만한거
다 이기는데 축구만 계속 못이기고 패하니(또 축구가 최고 스포츠이자 중국에서도
최고 인기 스포츠다보니) 자존심이 엄청 상하고 그러다보니 공한증이란 단어로
자위하는거죠..

우리는 그냥 호랑이가 토끼 사냥할때도 방심하지 않고 집중하듯
경계 풀지 않고 계속 밟아주면 됩니다. 다만 중국이 저렇게 발악하는데는
한국이 중국에 대승한 적이 드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진 적은
딱 한번 있는데 3골 차이로 3-0 으로 졌는데 한국이 그 외는
다 이기거나 비겼는데 비긴적도 상당히 많고 이겼을 때
거의 1점차이로 이긴적이 너무 많습니다. 큰 스코어가 나봐야
2점차이가 대부분이구요. 이번 wc 1차전때 3점차이 이상으로
쉽게 이기나 했는데 또 실수해서 2점 따라잡혀 1점 차이로
간신히 이겼잖아요..그렇듯 중국에게 빌미를 주면 안됩니다.
3점 이상차이로 시원하게 자주 이겨야 중국이 끽 소리 못하는데
이겨도 1점 차이 신승이 많아서 중국 애들이 더 발악하는  빌미를
주는 면도 있네요..
또르롱 17-03-24 08:59
   
우리가 만든말 아니야 옛날 허정무선수시절부터 홍명보 서정원 황선홍 때는 중국이 비빌 생각도 못했지

아마 그때부터 공한증이라고 쭝궈놈들 스스로 불리우다가 밥줘영때까지도 지성퐉과 밥줘영이 쭹궈애들 참교육

시전해주고 그이후로 기성용대에서 공한증이란 단어를 쭝궈애들 스스로가 깬거나 마찬가지인 결과를 만들어

준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몇십년동안은 짱개가 이걸로 울궈먹을테니 각오하시길
런머니런 17-03-24 12:33
   
님은  여기까지와서 그러시네요.
공한증이란 단어의 유래부터 찾아보시고 글을 쓰세요.
매번 팩트고 뭐고 없이 중국 관련 얘기만 나오면 매번 이러신다니까~

미국이 언제 WTO에 가입했는지는 알아 보셨어요???
중국이랑 우리 교역에서 고기술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