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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6 02:02
[정보] 개인적으로 20세 이하 국대 선수의 대부분이 기량 미달이라고 생각해요.
 글쓴이 : 지렁지렁이
조회 : 1,468  

플레이 하는 걸 보면 알겠더라구요.
이팀은 유럽 유스 빼면 대부분 k-리그 수준의 선수들이예요.
전 기본적으로 허리 힘과 유연성이 받쳐주지 않는 선수들은 기술이고 기본기가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고 
생각합니다. 
k-리그 선수들이 그러니까요.
슛할때 자주 넘어지는 선수치고 실력 있는 선수를 못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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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지 17-03-26 02:09
   
박지성의 특징이 슛하고 넘어지는 건데 ㅎ
오히려 나는 그거 보고 슛하고 좀 넘어지지마라 했는데..
란데스헤르 17-03-26 02:21
   
한 놈이 무슨 계정을 세 개씩이나 돌리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랑이기운 17-03-26 03:32
   
옛다관심.
아름드리99 17-03-26 06:23
   
전혀 선수 기량에 있어서 적어도 과거 선배들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다만.. 허리에서 제대로 무게감을 잡아줄 선수가 없다는게.. 한찬희선수가 있지만 이 선수역시 개인적으로 너무 공격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 신태용감독전술 자체가 라인 많이 올리고 압박을 통한 공격이라 만약 공격진에서 한번의 패스면 바로 역습으로 연결되고 어제도 패스실패후 역습당하는 패턴에 위험천만한 상황에 몇번 있었죠.

지금 팀자체의 무게중심이 너무 높다고 봅니다. 승우나 한찬희 선수가 볼잡고 돌파하다가 미스나면 엄청 빠른 속도로 역습당하던데.. 이 모습이 과거 17세대회때의 실점장면 그리고 지난 신태용의 23세올대 실점장면(특히일본전)과 너무 닮아서 우려스럽네요.
     
골룸옵퐈 17-03-26 08:17
   
그럼 밸런스를 중시하는 슈틸리케 축구나 수비적이고 딱딱한 안익수 축구중에 선택해 보세요.
남은건 두 가지 축구 밖에는 없습니다, 수비라인을 끌어올리는건 신태용이 추구하는 포제션 축구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죠 볼을 위에서부터 소유하고 압박하면서 상대를 결국엔 지치게 만드는..
뒷 공간이 불안하다고 이 축구를 포기하기 보다는 역습에 대한 대응책을 고심하고 약속된 대비책을
만드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모든 축구 전술에는 리스크라는게 뒤따르기 마련이에요.
그리고 현재 U-20팀 구성원들 보면 기술이 좋은 공격형 미드필더 쪽에 인재들이 몰려 있습니다,
어제 경기에 안나왔지만 임민혁, 김정민, 박상혁도 현재 신태용이 추구하는 축구에 가장 최적화된
선수들이고.
쉽게 말해 무게 중심을 내리면 내릴수록 이승우, 백승호, 한찬희 같은 선수들의 활용도가 떨어진
다는 이야기가 되어버리는 거니깐 신태용도 역습에 대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미들진을 역삼각
형태로 두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