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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6 13:29
[잡담] (빡침주의) 대한축구협회 연락 기다리고 있었던 또 다른 외국인 감독
 글쓴이 : UliStielike
조회 : 2,194  

2009~2010년 당시 기자는 스페인 특파원으로 나가있었다. 우연치 않게 라모스 감독과 친분이 있는 스페인태권도 고위관계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라모스 감독은 스페인 태권도를 이끄는 한국인 회장과 친분이 있었고, 한국 축구에도 관심이 많다고 했다. 기회가 되면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아 보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라모스 감독의 말은 단순 립서비스가 아니었다. 실제로 그가 한국대표팀 감독직을 맡을 뻔한 순간이 있었다. 바로 지난 2014년 9월, 홍명보 감독의 후임으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협회의 미팅 리스트에 라모스 감독이 있었다. 당시 네덜란드 출신 베르트 판마르바이크 감독과 먼저 진전된 협상을 진행한 협회는 체류 장소 문제에 대한 이견으로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그 다음으로 만난 슈틸리케 감독과 모든 면에서 공감을 끌어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코칭 스태프를 다수 대동할 예정이었던 판마르크바이크 감독 협상 당시와 비교하면 훨씬 적은 금액으로 계약할 수 있는 조건이기도 했다. 슈틸리케 감독의 철학과 적극성, 한국에 체류하며 다양한 현장을 찾겠다는 의지 등을 통해 이후 대기하고 있던 감독과 미팅을 취소하고 계약을 맺었다.


슈틸리케 감독과 협상이 잘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협회가 미팅할 예정이었던 감독이 후안데 라모스다. 라모스 감독은 협회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가 슈틸리케 감독으로 결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씨ㅡ발;)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31&aid=0000000423


홍명보 사퇴 후 원투펀치에서 후안데 라모스 감독 관련 언급이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이유가 드러난 듯 갑자기 라모스 감독 언급해서 설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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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진달래천 17-03-26 13:35
   
한숨만......
     
UliStielike 17-03-26 13:37
   
하아..
CK홀릭 17-03-26 13:57
   
귀네슈도 그렇고 적어도 한국 축구에 대해 알고 지든 이기든 우리 선수들을 잘 쓰는 전술을 가진 감독을 데려왔어야지..
정말 일을 못해도 이따위 개차반으로 못할수가 있나.. 아오.. 올~ 독일 감독~ ♬ 이러면서 데려왔을 거 같음.
느그멜라 17-03-26 14:01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용수 답없는놈
카르미네 17-03-26 14:02
   
면접 대기자들 기다리고 있다가 앞에서 합격했다고 뒷사람은 그냥 돌려보내는 수준이네
드래곤로드 17-03-26 14:09
   
아.. 정말 어이가 없네요;;
용팔이 17-03-26 14:11
   
라모스 감독이 누군가요
     
랜돌이 17-03-26 14:22
   
레알 감독 출신
브룩클린 17-03-26 14:41
   
라모스 감독이 오면 잘했을 거다는 또 먼가요..  저 감독도 별 거 없는데...진짜 누가 봐도 쩌는 감독 데려올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감독 하나면 된다 주의 오지네요...(실제로 그 사람 데려와서 어떨지는 해봐야 아는거고.. )
또르롱 17-03-27 08:39
   
장사 한두번 하는거도 아니고 빡침은 무슨 ㅋ 어차피 축협 입맛에 댈꼬오는 사람인거 예전 인맥축구부터

들어난 사실인데 후에 미쳐 못봤다고해도 아쉬워할 축협도 아니고 ㅋㅋ 우리나라처럼 위에부터 썩어

비리가 풍기는데 그밑에 기관들중 하나인 축협이 깨끗할거라 보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