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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1 02:21
[잡담] 후반 체력의 문제는
 글쓴이 : FOOBAR
조회 : 429  

이제 막 형성된 4백라인이 
첫 경기라는 부담과 
한골차 승리를 지켜야 한다는 압박감에 
수비라인이 전진하지 못하고 뒷걸음치다보니
공수간격이 길어 지고,이에따라 
미들필더들이 커버해야 할 지역이 넓어지게 됩니다.
그 결과 자연스럽게 오만이 침투할 공간이 만들어 지죠.

그러나 오늘 사실 필요했던 건 
최종 수비라인의 전진으로 공수간격을 좁혀 
콤팩트한 게임을 계속했어야만 했다고 보입니다.
이 때 경험많은 선수가 4백에 한명이라도 있어서 
적극적인 압박으로 미들필더들의 과부하를 덜어 줬다면 
후반의 후반같은 위기는 오지 않았을걸로 보입니다.
이러한 소극적인 수비야말로 체력을 방전시키는 주 원인이 분명하다고 봅니다.

체력을 위해 로테이션도 물론 필요합니다. 
그러나 수비 전술적으로 4백들 가운데 한명만이라도 전진하여 
침투하는 상대선수를 전진압박한다면 체력도 아끼고 공수간격도 좁힐 수 있다고 봅니다.

2002 월드컵을 보면 히딩크 감독이 쫄아서 후방에 쳐져 있는 수비진들에게
전진하라고 손짓하는 광경 많이 나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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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게이 15-01-11 09:40
   
K리그든 중국리그든 너무 수비적인 경기가 많아서 몸이 그 플레이를 기억하는게 가장 문제 ㅋ 센터백들 너무 물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