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7-03-29 00:10
[질문] 축협은 왜 경질을 안하는 거죠?
 글쓴이 : 헨진Ryu
조회 : 459  

경기를 보고도, 슈틸리케 인터뷰 보고도 미련이 남았나

무슨 이득이 있어 경질을 안하는건지 당최 노 이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융융7845 17-03-29 00:11
   
무슨 이득이 있어 경질을 안하는게 아니고 경질을 해도 이득이 없기 때문에 안하는거죠
현실적으로 새감독으로 월드컵 준비하기엔 너무 시간이 짧아서 지난 월드컵 반복하는거 밖엔 안되요.
나운 17-03-29 00:11
   
기성용인터뷰 들어보면 축협도 감독이아닌 선수탓을하고 있을지도모르겠어요
슈감독도 문제지만 선수들...솔직히 너무못하네요
란데스헤르 17-03-29 00:11
   
다른분이 얘기했지만 딱 두 가지 입니다.

1. 보장해 준다고 했으니 끝까지 함 가보자.

2. 봐바~ 외국인 감독이랑 국내감독이랑 별 차이 없어~식의 철밥그릇 챙기기
축구매냐 17-03-29 00:12
   
기술위동반사퇴때문.
     
나운 17-03-29 00:14
   
이걸 잊고있었네요ㅎㅎㅎ
바람의노래 17-03-29 00:12
   
어떤 감독이 와도 마찬가지라 잖아요 기성용 선수가 ㄷㄷㄷ
이름 17-03-29 00:12
   
본선 포기각이면 몰라도
지금은 경질타이밍이 너무 늦어버렸죠.
3경기 남았고 그중에 2경기가 원정인데

중국처럼 절반 시원하게 말아먹고 잘해야 플레이오프이니
그거 아니면 다음대회 노리는 입장이면 몰라도
지금은 너무 늦어버렸습니다.

망하던 흥하던 일단 슈틸리케로 월드컵 결과를 내는 수밖에 없어요.

본선에 올라갈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본선행 가능성이 아직은 높은편이고
(상대적 전력과 우리와 우즈벡의 남은 일정 고려했을때)
본선이 1년 약간 넘게 남았기때문에
새감독 와도 시간 부족하죠.

러시아행 본선을 포기할꺼면 짤라도 됩니다만
스폰서 떨어져서 자금딸리게 되는거 각오해야죠.
크레센도 17-03-29 00:12
   
후임자를 구하기힘들뿐더러 경질하면 위약금을 줘야하기때문이 아닐까요
쌈바클럽 17-03-29 00:13
   
사실 망하든 흥하든 그간 쉽게 경질했던게 문제기는 했어요.
이번 경우 망할 각오하고 감독을 믿어준다는 것도 나쁘기만 한 선택은 아니라는 생각도 한편으론 들어요.

과연 그게 정답일지는 몰라도 우리나라에선 없던 일이기 때문에...
한번 정도는 가보는것도 의미는 있다고 봐요.
이용수 아저씨도 애초에 그점을 강조하기도 했었고...
산진달래천 17-03-29 00:13
   
이용수 기술위원장을 먼저 짤라야 하니까요. 단순히 감독을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서...
고르곤졸라 17-03-29 00:13
   
난경질해야한다고 보는입장이지만 묵직이의 의견을 존중함
강운 17-03-29 00:13
   
단순하게 아무것도 생각안하고 자기가 마음에 안들면 이런 말들 많이 하죠
도배시러 17-03-29 00:15
   
감독근로계약서에 경질기준을 제시했는가 봅니다.
여론재판은 하지 않기로...
fD4hJe3 17-03-29 00:18
   
히팅크도 월드컵 몇주 전까지 까이다가 월드컵 임박해서 평가전 두어경기 부터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죠.
지금은 감독탓 할 시점이 아님.
     
도배시러 17-03-29 00:20
   
그때 히딩크 경질 주장하던 사람들이 반성했다는 기사는 본적이 없습니다.
눈알을 뽑거나 손가락 자르거나 혀를 뽑았다는 극렬한 모습은 없었죠.

그냥 성질 죽인걸로 퉁친거죠.
          
fD4hJe3 17-03-29 00:23
   
그때 히딩크 경질 주장하던 사람이 지금 슈틸리케 경질 주장하는 사람과 똑같은 사람일 지도....
               
하대성 17-03-29 00:54
   
단순히 외국감독이라고 해서 같이 묶일 게 아닙니다;;
               
2006bluesky 17-03-29 00:55
   
일단 똑같지 않은 사람 1인 줄서봅니다
     
이름 17-03-29 00:22
   
슈틸리케의 부임기간이 히딩크보다 더 깁니다.
물론 훈련일수로 따지면 합숙까지했던 히딩크시절보다는 떨어지겠지만....

저도 감독 짜를껀 아니라는데는 동의합니다만...
헨진Ryu 17-03-29 00:22
   
그렇군요.. 좋은 답들 이해가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fD4hJe3 17-03-29 00:25
   
근데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히딩크때는 국대에 똘똘한 선수가 많았는데, 지금 국대엔 그런 선수가 잘 안보이네요;;
호랑이기운 17-03-29 00:30
   
아직도 슈틸리케 옹호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진짜 부처님 저리가라군요 ㅎㅎ
2006bluesky 17-03-29 00:39
   
슈틀 지금이라도 짜르기를 원하지만.
짜르면 현시점에서 이 독이든성배(혹은 그냥 독배) 들려는 사람은 없을것 같긴함.
물론 슈틀이 대표팀에 제로도 아닌 마이너스라 생각되어서 여전히 당장 짜르면 좋겠습니다. 
짜르지 말자는 분들은 짜른다고 플러스 되지도 않고 더 마이너스일수 있다고 모험이라 하시는거고. 그럴수도 있다고 동의하지만 저는 이정도까지 온 이상 모험해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