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재능부족.

게임을 뛰면서 터치를 해야지 터치 실력이 늘죠.. 게임 안뛰고 기본기 훈련만해서 될 문제가 아님 ;;

흥민이가 퍼스트 터치까지 안정적으로 하면 이미 월클 반열에 올랐음
그 부분이 가장 아쉬울따름

유소년 코치의 자질 부족. 전문가들이 기본기는 대부분 유소년기에 만들어진다고 함.
축구가 뛰고 볼잡고 슛하고 단순해 보이지만 배워보면 호흡, 발 움직임, 팔 움직임 등 매우 세밀한 스킬이 있음.
이 세밀한 스킬을 가르쳐줄 수 있는 클래스있는 코치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프로에서도 마찬가지.
또 우리나라는 유소년기에 학교의 대회 성적을 강요받기 때문에 기본기 훈련을 등한시하고
전술훈련 위주로 하고있음.
최근에는 좀 나아지고 있다고는 함.

어쩔수 없죠.
최근에 인간에 대한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면서 확인된 사실.
" 노력은 재능을 대체하지 못한다. "

재능이 없는자는 백날 노력해 봐야 쓸모없다는 거죠.

말씀의 취지는 이해하는데 너무 극단적이신듯;; 이게 모든 분야에 적용 된다면, 재능있는 소수를 제외하곤 다 잉여임?

재능이 없는건 헛소리고, 손흥민이 볼터치가 좋은 날들도 상당히 많아요.
그럴때를 보면 진짜 엄청나죠.
하지만 그게 안되는 날도 많구요.
정신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재능이 없고, 훈련이 부족한데, 좋을때는 엄청 좋을수가 없죠.
경기도 그렇고, 행동같은걸 볼때는 손흥민은 멘탈이 분명히 약한것 같네요.

그냥 우리가 딱 유럽에서 뛰는 경기만봐도
손흥민이 잘하는 날은 딱봐도 표정도 신나고 몸도 빠르고 하잖아요.
그런날은 볼터치도 상당히 좋아요.
이런 멘탈적인 부분은 나이가 들면 좀 많이 나아지는데
아무래도 손흥민은 전성기가 신체적으로는 지금이지만.
종합적으로 가장 잘뛰는 시기는 26~30 정도가 될것 같네요.

손흥민이 유럽 5리그에서 볼터치 나쁜 선수로 등극했나요 ?
손흥민 수준으로는 최악의 볼터치 선수가 되기 어렵습니다.

볼터치 나쁜 선수들의 공격 스탯이 손흥민 보다 훨씬 좋습니다.

볼터치 좋은 선수들은 대부분 하위권 선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