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말하기 전에 잘 해놨어야 하는데, 선수들이 말해도 고쳐지지 않는 것은 문제입니다.
U-20 선수들이야 상대적으로 큰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 적으니 그런 면도 있고요.
기성용이나 손흥민이 말한 것으로 보아 빅리그에서 뛰던 잔디와 달라서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보다 잔디 엉망이라는 건 대부분 공감하실 겁니다.
감독이나 선수들에게 좋은 경기를 요구하기 이전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조건은 마련해줘야 합니다.
만족할만한 경기가 아니라서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말하지 못했지만, 언론들도 거의 주목 안하더군요.
정말 이 정도 준비도 못해주면서 좋은 경기 기대하는 것도 문제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