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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9 11:19
[질문] 대한민국 고질적인 윙백 문제의 현실적 방안!!!
 글쓴이 : 빈님이시닷
조회 : 237  

아리고 사키 이후 정립된 현대의 포백시스템에서 좌우 윙백의 공격적인 빌드업 능력이 엄청나게 중요해졌죠~

그런데 현실적으로 대한민국에서 마르셀루 같은 유형의 스피드와 개인기, 활동력, 수비력을 가진 윙백 자원을 찾기는 사실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정말 이영표 선수는 그런면에서 정말정말 희귀한 케이스구요...

그래서 차라리 현실적인 차선책으로 저는 과거 김동진 선수가 같이 체격조건 좋고 몸빵 되는 수비력 좋은 윙백을 좌우에 배치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현실적으로 좌우윙백의 빌드업이 불가능하고, 엉성하게 빌드업하다가 수비불안만 초래하는데..그럴바에야...차라리 빌드업은 다소 포기하더라도...왕성한 활동력과 체격조건으로 중원부터 단단하게

압박하고....상대팀의 좌우 공격을 적극적으로 맨마킹 할 수 있는 선수가 좌우 윙백으로 서는게 그래도 우리나라 포백 시스템에선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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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fam 17-03-29 11:49
   
음? 윙백은 3백/5백 시스템에서 좌우 날개쪽에 서는 선수를 얘기합니다.
말씀하신 4백 시스템에선 풀백입니다.
4백에선 윙백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sbsfam 17-03-29 11:59
   
그리고 아리고 사키 이후 포백시스템이 정립 됬다기 보다.. 4-4-2를 가장 좋아하는 감독이였고, 4-2-3-1, 4-3-3 같은 여타 포메이션은 선호하지 않는 감독이기도 했습니다.
아리고 사키의 정신은 "볼 소유권을 잃는 한이 있더라도 공격적으로 전방으로 배급하고, 뺏기면 압박을 해서 소유권을 되찾아온다."에 있습니다.

또, 풀백에서 빌드업이 가능한 선수는 전 세계를 통틀어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풀백 위치에서 빌드업을 시작하는게 좌우 불균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빌드업이 가능한 사발레타를 센터백 지역으로 옮기기도 했고...
마츠 훔멜스에게 빌드업을 요구하고 서포트가 가능한 람 선수를 수미로 옮기기도 하고... 

국대에서 모든 공격과 빌드업이 기성용으로 부터 출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봐봐봐또이… 17-03-29 12:12
   
줄곳 써오던 4백을 버릴 수는 없음.
3백 주장은 의미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