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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9 12:34
[질문] 보니까 세대교체 단행 혹은 절박한 선수위주로 뽑아야 하는게 아닐까요?
 글쓴이 : 화빡이
조회 : 196  

말그대로 못해도 뽑히니 동기부여가 제대로 될리가 없고,

선수단 내부에서도 중국가면 돈이 얼마다 라는게 이야기의 중심이라면

정신력이라고 해도 상대팀에게 밀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프로면 돈을 무시할 수 없는게 당연하지만 국가대표 선수가 돈을 1순위로

잡는다면 국가대표 경기에서도 자기자신의 몸값을 올릴려는 생각으로 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러다보니 중국에 안착한 선수들은 결과적으로 목표를 이루고 했으니

동기부여가 약해지고 상대팀보다 덜 절실하게 뛴다고 생각이 드네요.

대표팀 내부의 문제가 어떤지 몰라도, 이러한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겹쳐서 생긴일이겠지요.

결국, 가장 기초가 되는 선수들 뽑는거 부터 잘못된것 같습니다.

최근 경기력을 보고 뽑는게 아닌 기존 '뽑혔던' 선수 위주로 잘하든 못하는 뽑아버리니

새롭게 대표팀 승선하고 싶은 선수들은 자연스레 어차피 뽑힌 선수들만 다시

대표팀에 들어갈걸 아니 대표팀에 미련이 없어질뿐만 아니라,

기존에 뽑히던 멤버들도 어차피 뽑힐거 같으니 '사명감'이라던가 '이기고 싶은 욕망'이

''상대적''으로 상대팀보다 적어지는 것일테니까요.

제가 보기에 월드컵진출보다, 이번 경기지면 국민들에게 욕먹겠다 대표팀에서 입지가 줄어들겠다라는

생각만 하는 시야가 좁은 생각만 하는 현 세대 국가대표선수들로 변질되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국가대표는 말이 아닌 결과로 국민들에게 돌려주어야하는 위치가 아닐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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