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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9 16:42
[잡담] 기성용이 후배들 디스하는 내용
 글쓴이 : 베타오이
조회 : 2,080  

"사실 내가 어렸을 때는 그저 선배들을 잘 따라가기만 하면 됐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 따라갔다. 선배들이 든든한 표본이 되어주었고 그 고마운 그늘을 쫓아갔다. 하지만 지금 후배들은 예전과 다르다. 개인적인 성향이 커져서 그런 것인지, 우리가 부족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많이 달라졌다. 이건 아닌 것 같다. (대표팀의)많은 것이 변하지 않으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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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o 17-03-29 16:48
   
한마디로 라커룸 분위기 개판이라는거네요....
어쩐지 예전 중국축구보는 느낌이더라니 개인주의가 팽배한가 보네요.
축구라는 단체스포츠에서 그런식이면 될 것도 안되죠.

구자철이 이야기 한 내용중에 선수들끼리 모이면 중국 어느팀이 얼마 준다더라...
이런 이야기만 한다고 한 걸 보고 미래가 없다고 느끼긴 했는데, 당분간은 국대 응원 할 일 없겠네요
바람의노래 17-03-29 17:01
   
팀스포츠인 축구 선수가 개인적인 성향이 커진다는건 중국화 돼간다고 보면 맞는 말인듯하네요
나운 17-03-29 17:11
   
감독문제만 대두되었지 속은 더 형편없었군요
다모여서 술한잔씩 해야될거같은데;
     
바람의노래 17-03-29 17:13
   
진심 감독까지 다모여서 술한잔씩 하면서

허심 탄회하게 대화를 해야할 상황 같아 보입니다
빵빵 17-03-29 17:26
   
이런 상황을 잘 잡아서 한팀으로 만드는게 또 감독의 할일인데...
꾸물꾸물 17-03-29 17:47
   
개인성향은 문제 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그보다는 기량향상에 대한 의지가 없다랄까? 그런쪽 아닐까요?

퍼거슨 감독이 베컴을 내치던 당시 이유중 하나는 베컴이 연습벌레 였는데 인기얻고 빅토리아 만나기시작

하면서 연습시간이 줄었다고 하더군요. 조금만 더 계속 연습하면 더 높은 레벨의 선수가 될 수 있는데,

더 뛰어난 기량을 보일 수 있는데 멈춰선것에 가장 크게 실망했다고.

기성용이나 구자철등도 개인성향부분을 말한게 아마 그런 부분에서의 내용을 말한게 아닌가 싶군요.
marsVe 17-03-29 19:02
   
개인성향을 띄어도 될만큼의 실력을 보유하고있지않는데 개인성향을 띄니까 문제라는뜻인듯.
호날두나 메시처럼 실력있으면 개인성향 띈다고 뭐라할순 없죠. 실력은 줫도 없는데 그러니까 문제인거지..;
     
G마크조심 17-03-29 19:14
   
이거 ... 너무 팩폭이 지나친거 아입니꺼 ..ㄷㄷㄷ
G마크조심 17-03-29 19:13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자신들의 리더쉽 부재도 어느정도 인식은 해야 될거같다. 일단 성용이 자신이 과거에 큰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으니 누가 따르려 들겠는가... 쩝.. 이해가 쉬운 예로 군대에서 하극상질 해놓고 짬밥대우 받고 나간 놈이 있었나?그것도 같은 병을 깐게 아니고 중대장을 깐 놈이? 매장이나 안당하면 다행이지..

물론 지금의 변화한 (듯한) 성용이를 까고 싶진 않지만...나이가 적다고 마냥 버르장머리가 없는게 아닌 경우도 많고, 그런 애들은 성용이를 잘 따르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어 하는 말이외다 ..
물론 저 짜장화된 놈들은 버르장머리가 있고 없거를 떠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서도.
아무래도 승우, 승호가 올라오기 전에는 뭔가 계속 암흑기가 지속될거 같소이다..
2014년에 이어 또 한번 월드컵 보이콧을 해야 되나..
     
강운 17-03-30 02:50
   
그거야 말로 구시대적 발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