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력 이야기네요. 조직력을 정비하지 못하면 저렇게 몸개그(개인기)를 하는거죠.
훈련시간이 부족하거나 그런 전술훈련을 전혀 안하거나...

수비가 역습으로 올라올때 미들이 공을끌고 올라오면 수비쪽에서 라인을 확 끌어올리면서 중앙에서 공간을 장악해야 되는데 그런걸 언급하는듯..이번 시리아전 보니까 수비가 안올라와 주니까 기성용이 중앙에서 고립되서 힘을 못쓰더군요..

별개로 2002년에 잉글랜드랑 평가전 직관 갔었는데 그때는 진짜 수비라인이 쭉 올라와가지고 경기장 대부분에 선수들이 없고 중앙이나 공인는 지역에 엄청 밀집되서 플레이 하더라구요.

지금은 저거보다도 못한상태...

압박이 둘러는 싼다는데 지금은 둘러싸지도 않고
라인간 간격은 벌어지고
수비수들이 따라가지 않고

그나마 저영상땐 선수들이 공을 받으려고 몇명은 움직이는데 지금은 거의 안움직이고

사이드를 그래도 활용해서 골라인까지 뚫은후 뭔가 시도하는점...등등...
그래도 저때는 지금보다는 레벨이 높아보입니다.


그리고 또 보이는게

지금 롱볼 뒤에서 무쟈게 떄리는 스타일이 어디서 왔나 싶었더니  최강희때랑 홍명보 박주영머리 맞추기...여기였네요. 박주영이 점프력이 좋아서 머리를 맞춘다!! 이런얘기 하던분들도 떠오르고..

그리고 압박이 실종된건 조광래때

라인간격마저 유지가 안되는건 홍명보때 기미가 보이다가 슈틸리케는 손놓고...

지금 보니까 디게 하기 싫은데 하는것 처럼 보이네요...

발암

정말 정확히 레전드 지성퐉의 은퇴후로 국대 경기력이 퇴보하고 있는건 사실 그나마 밥줘영이 런던올림픽에서

산소호흡기 역할로 좀 유지되나 하다가 다시 내려앉고 그뒤로 차두리의 로봇질주로 잠시 희열을 느꼇으나

다시 가라앉는중 언제쯤 떠오를테냐 에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