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4-05 19:22
[잡담] 선수들도 한숨 쉰 시리아전 전술미팅, 30분의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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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88608특히 시리아전 전날 가진 전술 미팅은 선수들 대부분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보통 경기 하루 전에는 상대 분석과 2~3일 간 진행한 우리 팀의 훈련의 방향을 모아 ‘어떻게’ 상대를 공약할 지가 얘기된다. 하지만 시리아전을 위한 미팅은 ‘어떻게’는 없고 ‘하고 싶은’ 것만 있었다.그 다음 영상부터 선수들이 황당할 수 밖에 없었다. ‘축구계의 전설’인 故 요한 크루이프의 경기 영상이었다. 15분 동안 크루이프의 플레이를 감상했다. 30분 간 진행된 전술 미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복수의 선수들이 아쉬움을 표시한 게 그 부분이었다. 한 선수는 “왜 우리가 이걸 보고 있어야 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었다. 15분 동안 답답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선수는 “익숙했다. 이전에도 감독님은 자기가 이런 식의 축구를 하고 싶다며 유럽 팀이나 세계적인 선수의 비디오를 틀어줬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지금 시점에 이걸 트는지는 이해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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