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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케이로스가 한국 파해법을 만천하에 공개해버린 듯한 느낌신고
필명: 오리온고래밥아이디: pocariful
작성일: 2017-03-28 23:26:35조회:761추천:0
케이로스가 한국 잡는데 도사라는데 이견을 없을거 같고,
일단 케이로스는 한국을 너무나 잘 알죠,
단단한 수비를 뚫을 조밀조밀한 서브미션 자체가 없고, 점유율 축구를 지향하지만 투박투박 선이 굵고,
특히 수비진의 발밑이 참담하다는 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음,
케이로스는 이를 위한 공략법으로 중원과 수비 라인 사이를 제1선으로 압박으로 점령하면서,
90분만 발밑 안좋은 수비수 미스를 유도하죠,
거기서 탈취한 뒤 -> 득점
이 패턴으로 이란한테 계속해서 쳐맞고 있는게 한국 축구 인데,
이러한 이란을 벤치마킹해서 아시아 국가들도 한국전에서는 비슷한 루트로 공략해오기 시작함,
특히 지난 중국 원정은 리피가 케이로스 연구를 정말 많이 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이란전의 데자뷰였죠,
중원에서 우춤주춤 패스 미스 -> 역습 대장이 직선적으로 볼 전개
이제 아시아 팀들은 한국 잡을 때 무조건 이런 방식으로 나올 겁니다,
사실 이게 케이로스가 발명한 파해법이라기 보다는,
자케로니가 점유율 축구하는 한국 상대로 철퇴놓을 때 쓰던 방식이죠,
이 파해법에 대한 대처가 전혀 안되고 있으니 계쏙 졸전입니다,
앞으로도 이에 대한 대책이 좀 필요할 듯 보이네요
무명배우(fanja)
작성일: 2017-03-28 23:28:10신고
공격이든 수비든 열쉬미 뛰어서 역습 시 수적우위만 가져가면 됨.
그리고 실수를 노려서 골넣으면 됨.
아무리 잘하는 선수가 있어도 혼자서 다수는 못이김.
왜냐면 우리애들은 상대처럼 수적우위를 가져갈생각이 없음.
즉 우리공이 되어도 뛸 생각이 없음.
Bluewings(sytheman)
작성일: 2017-03-29 09:58:37신고
그래서 저걸 파훼하려면 직선적인 움직임이 필요한데 그게 전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