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sports.media.daum.net/v/20170411055921548?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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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면서 더 높은 순위, 나아가 리그 우승을 노리기 위해 손흥민에 필적하는 검증된 선수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토트넘은 이제 사디오 마네(리버풀, 이적료 3,400만 파운드), 헨리크 미키타리안(맨유, 2,600만 파운드)급 선수를 영입하는 게 놀랍지 않은 팀이 됐다. 지금의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보유하고 재정 면에서도 전유럽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강호다.
2017-2018시즌 토트넘 선수단은 이번 시즌보다 더 강화될 것이다. 그렇기에 '리그 11골' 득점 기록만으로 손흥민의 앞날을 마냥 긍정적으로 전망하기는 무리다. 여전히 현지 기사에서는 손흥민을 두고 '잘하지만 주전으로 쓸지는 고민이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리그 11골을 터트린 공격 자원을 두고 이렇게 모호한 평가가 따르는 경우는 흔치 않다.
잘할 때일수록 장점보다 단점에 집중해야 한다. 손흥민도 주전 등극을 위해서는 감독이 원하는 선수상에 맞춰 진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토트넘이 우승권에 가까워지는 만큼 손흥민도 월드 클래스로 발전해야 한다. 월드 클래스로 올라서지 못한 샤들리는 팀을 떠났다. 다가올 프리시즌이 손흥민의 선수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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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런 식으로 장점 보다 단점에 주목하는 인간들이 아주 많음.
단점 고친다고 여기저기 만져서 뭉퉁하게 만들어버리는게 한국언론의 주특기...
단점은 고쳐지는데... 장점도 함께 사라지면서 뭉퉁하게 변한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