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손흥민을 윙백으로 쓸 수도 있다고?
지금 EPL에서 가장 잘 하는 공격수를 한번도 모자라 또 수비수로 기용한다?
지금 리그 2주 연속 파워랭킹 1위에 4월의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 가장 유력한 상황에서 그 기회를 완전 박탈하고자 함인가?
이렇게 되면 정말 동양인 선수 잘 나가는 꼴 보기 싫어서 그런다고 밖에 생각할 길이 없다.
EPL 이달의 선수상 한 시즌 2회면 동양인으로서는 전무후무한 불멸의 기록이 될 수도 있는데 그걸 못봐주겠다는 건가?
흥민이 윙백으로 뛸 때 표정 보니 완전 멘붕상태에 빠졌던데, 속으로 나는 공격수로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도 이런 취급밖에 못받을 운명인가라고 생각하며 태생적 한계를 많이 느꼈을을 듯.
이번에 또 윙백으로 뛰라고 하면 스스로 완강히 거부하길 바란다.
어쨌거나 손흥민 개인적으론 한참 잘 나가는 분위기에 감독이란 자가 찬물을 끼얹은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