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에 전북선수들 속에서 이승우가 뛴다면요?
오늘 경기보다 10배는 더 잘할 거 같은데요...
신중한 것도 좋지만 너무 단편적인 면만 보는거 같은데.

주위 동료가 청소년이냐... 전북이냐... 바르셀로나이냐에 따라 승우는
더 레벨이 높아지는 스타일 같습니다.

아뇨 10배잘한다는건 말이 안되는것같네요
당연히 잘하는 팀에가면 그만큼 잘될수도 있겠지만 잘하는 팀을 들어가는게 아니라
성인팀 상대들을 생각해보면 오늘같이 설렁설렁 몸싸움 안하면서 수비안하겠죠
이승우선수가 몸싸움이 안되는게 아니라 오늘은 잘하긴했어도
몸싸움하나가지고 경기 잘했다고 보긴 그렇잖아요
욕하는게 아니라
괜히 잘한다고 국대 콜업하자 이런글 써봤자
이승우선수 백승호선수 까는 사람들한테 먹잇감 주는거같아서
 성인무대 검증을 제대로 해서 그런소리 안나오게끔 하는게 바람으로 쓴겁니다

글쎄, 오늘 경기만 보면 국대 교체 투입 정도 수준은 되어 보입니다.

전북이 설렁설렁한거하고 청소년이 아예 레벨의 부족으로
시도조차 못하는거 하고 핸디캡은 청소년이 더 큽니다.
브라질 설렁설렁 놀아도 골차이는 우리와 항상 일정하다는 것을 고려해야죠.
브라질은 우리를 초딩처럼 가지고 놀기 때문에 기본 점수차는 항상 나거든요...

뭐, 오늘 전북선수들 간간히  u20또래애들하고 크게 나이 차이 안나는 선수들도 있었고
베스트멤버도 아니었지만 당연히 클럽팀이 더 잘하는건 맞겠죠
전 못했다고 하기보다는 지금의 몇경기 이런걸로 잘했다해서 쉽게 보지말라는거죠 국대를
지금 뛰고있는  u20선수들도 성인입니다 나이로는

국대를 우습게 보지 말라는 취지는 이해함.

나도 그런글 썼죠.  U20애들 잘한다고 국대 우습게 보지 말라고...

수원FC한테 2-3으로 깨졌을때 그런글을 썻죠

다만, 승우에 한정해서 보자면, 오늘 경기력 보면, 국대 교체 멤버로 충분히 들만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도 공감...
다른 선수들은 아예 전북과 레벨차이가 확연히 드러남.
과연 애들이 성인레벨에서 놀 수 있을까 의문이 생김...

다만 승우에 한정해서 전북과 동등한 팀에 속해서 전북과 붙었다면 발라버릴 수도 있었다고 봄.

님 생각에 저도 동의는 합니다
이승우선수정도면 교체멤버로는 충분히 들수있어요.
저는 단지 좀 더 성인무대에서 검증을 받고 지켜보면서 성장해나가는걸 보고싶은것뿐이고,
조금만 부족한 이야기를 해서 아쉽다 이야기를 하는건데
그걸보고 축알못이다 이러는 분들이 있을까봐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