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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6 20:03
[정보] 신태용 감독, "전북전 통해 많은 걸 배웠다"
 글쓴이 : 쌈장
조회 :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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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신태용 감독은  "완패를 당했지만 선수들에게 좋은 교훈이 됐다. 압박, 힘, 커버플레이 등 모든 것에서 배우고자 했던 부분들을 배웠다"면서 "힘에서 밀리다보니 우리가 원했던 플레이를 못하고 주눅들었다. 앞으로 배워서 풀어 나가야 한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그렇지만 또래에겐 밀리지 않을 것이다. 상대들이 전북 수준은 아닐 거다. 현재 체력은 상위 레벨에 오른 상태며, 오늘 경기는 좋은 약이 될 거다"

경기 전에는 전반전만 뛰게 할 거라던 이승우(19, FC 바르셀로나 후베닐A)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승우를 45분 이상 뛰게 할 생각이 없었다. 본인이 더 뛰고 싶다 이야기하길래 그렇게 했다”라며 노력하는 제자의 자세에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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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말처럼 앞으로 붙을 상대는 같은 연령대이니

이번 연전이 좋은 경험이 됐을거라고 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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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사랑 17-04-26 20:07
   
그래도 잘했네요.. 

전북도 어린 동생들 좋은 경험 시켜준것도  ..
쌈장 17-04-26 20:10
   
<이승우 인터뷰>
 

"이동 시간이 길어서 피곤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경기가 준비한 것처럼 풀리지 않아서 더 뛰고 싶었다"

"감독님께 더 뛰겠다고 말씀 드렸다. 허락해 주셔서 뛰었고 정말 감사하고 좋은 경험을 얻었다."

 "상대의 강한 압박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상대의 견제는 당연한 일이다. 또 견제를 이겨내야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 (백)승호형과 함께 견제를 이겨내면서 월드컵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초반에 주눅이 들어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 것은 분명 답답했다. 그런데 후반에는 달라진 것이 사실이었다. 몸 상태는 괜찮은 것이 사실이었다. 5월 1일 다시 소집될 때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