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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8 18:58
[잡담] 쓰리백에서도 손흥민의 자리는 있다.
 글쓴이 : 아름드리99
조회 : 836  

지난 fa컵 첼시전 토트넘은 쓰리백을 하려고 했다면 손을 윙으로 쓸게 아니라 3-5-2로 나와서 손을 케인과 투톱으로 했어야 됐다고 봅니다.

................손흥민...........케인.............
................알리..........에릭센...............
완야마(데이비스)....뎀벨레.............워커

......다이어......베르통헌.......알더웨리럴트....


물오른 득점 감각을 보여주는 손을 투톱으로 놓아서 케인에게 쏠리는 수비적 부담도 덜어줄수 있고.
수비적인 역할이 생소한 손흥민보다 차라리 수비력이 좋은 완야마를 측면으로 빼서 모제스와 윌리안을 막게 하는게 나았다고보네요.

쓰리빽을 쓰더라도 손흥민이 사는 방법은 투톱일거 같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뎀벨레 완야마 다이어 중 하나를 포기하고 측면에 데이비스 워커 로즈 트리피어 은쿠두 등을 놓아야겠지요.

즉 다이아몬드 3-5-2에서 손흥민을 투톱으로 안놓고 윙백으로 놓은건..

포체 머리속 중요한선수 순위가 뎀벨레 완야마 다이어 워커 > 손흥민 이라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네요. 
더욱 최악인건 손흥민이 최고조인 상태에서도 이 순서라는 점... 만약 지난 9월과 이번 4윌의 최고조가 아니라면 

뎀벨레 완야마 다이어 워커 트리피어 > 손흥민 이렇게 될수도 있는 거고 이경우라도 

로즈 시소코 라멜라 얀센에 따라 또 순위가 뒤로 밀릴 수 있다는점...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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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객 17-04-28 19:09
   
포체가 더 잘 알겠죠. 문제는 그렇게 하면 흥민이가 주인공 되니까 안 쓰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케인이 지워지니까.
     
아름드리99 17-04-28 19:17
   
그럴지도 모르지만 아쉽네요. 케인은 슈팅과 등지는 플레이 등이 워낙 좋고.. 어느 위치든 슈팅가능한 선수로 위협적이고 손흥민은 쉬비 뒷공간 파고들 스피드와 역시나 정확한 양발 슈팅을 가진 선수로 위협적인데..
          
묵객 17-04-28 19:34
   
영국 언론이 케인 조연 되는 거 싫다고 한 기사 본 것 같습니다.
7번손흥민 17-04-28 19:14
   
저상태로면 뎀벨레 죽어요 ㄷㄷ.
     
아름드리99 17-04-28 19:15
   
그나마 알리와 에릭센이 젊고 활동량이 많은 선수라 제 생각에는 충분히 수비적으로도 커버가능하다고 봐요.
          
7번손흥민 17-04-28 20:39
   
3-1-4-2의 포지션은 수비3, 수미1, 윙2, 중미2, 공격2을 하는게 기본이죠.
말씀하신것처럼 알리와 에릭센이 활동량으로 수비적으로 커버 가능하죠.

 하지만  이 포메이션에서는 중앙이 먹히면 2톱이 고립됩니다. 손흥민이 톱에서 플레이 할때 플레이 특성상 자주 고립되는데 더욱 고립되겠죠. 해서 중앙  싸움을 위해 알리와 에릭센이 공미보단 중미에 가깝게 중원에서 플레이해야하죠 그러면 알리와 에릭센을 공격적으로는 못씁니다.. 공격 역활을 2톱과 윙이하죠.

 그래서 2톱 중 한명이 공미 역활을 합니다. 케인이 할까요? 손흥민이 할까요? 손흥민은 톱에서 비벼줄 수 있는 능력이 안되니까요. 그렇다면 공미역활을 할까요? 이것도 불분명하죠.

저 포메이션을 한다면 손흥민은 계속 고립되고 측면으로 빠질려고하고 그러면 케인 혼자서 톱에 박혀있고, 그걸 도와주려 알리와 에릭센이 올라오고 그러면 또 중원이 비고 중원을 채우려 완야마가 수미처럼 하면서 윙플레이를 전혀 못하죠. 저 포메이션에서는 아마 손흥민,알리,완야마가 제대로 힘을 못쓰겠죠..

저 포메이션이 두루 쓰였던 시기는 옾사 규정이 없던 시기이죠. 우리 공격수를 상대편 수비
 라인에 고정시켰던 전형적인 톱을 썼던 시기죠.  3백의 가운데를 스위퍼를 놓고 수미한명을 고정해서 거의 4백처럼 했죠.

지금의 토트넘의 3-2-4-1은 뎀벨레와 완야마가 중원에서 싸우며, 로즈와 워커가 사이드 공격과 수비를 전담하고, 케인-알리-에릭센이 득점원 역활을 하죠. 한국팬으로써는 손흥민의 자리가 없기때문에 불만이지만 형태로 보면 완벽하게 보이죠..

초기 알리는  4-2-3-1에서 수미 자리에 나왔죠. 하지만 너무 공격적이라 혼자 남은 수미가
 너무 힘들었지만 알리의 공격재능이 너무 좋아 계속 썼죠. 그러다 보니 수비가 조금 불안
 했었죠. 어찌보면 4-1-4-1처럼 되버렸으니까요.

토트넘이 주된 전술을 4백에서 3백으로 넘어간 시기는 토트넘의 윙들이 전체적으로 폼이 안좋아졌을 때입니다. 손흥민, 라멜라, 시소코, 은두쿠 전체적으로 윙들이 안좋던 시기와 알리가 공격재능에 눈뜬 이유죠.

토트넘이 4백에서 쓰리백으로 쓴이유는 윙들이 폼이 안좋으니 로즈와 워커가 그역활을 하고, 알리의 공격 재능을 활용하고 싶어한거죠. 그리고 그것이 어느정도 맞아 떨어진거죠.

손흥민은 역활이 너무 한정적이죠. 윙에서는 공격에는 좋지만 수비력이 낮고. 톱에서는 침투는 좋지만 포스트 플레이를 하지 못하니 수비라인을 내리는 팀을 만나면 고립되고,손흥민이 수비적인 능력이 부족하니 그 뒤를 챙겨줄 풀백이 필요하죠. 그래서 4백이 손흥민에게 가장 좋은 것이고요.

손흥민이 상위팀에서 주전을 확고히 하려면 더욱 발전해야죠. 그리고 손흥민은 더욱 좋은
 선수가 될수있는 능력이 있고요. 분데스에서 EPL로 오고 2년동안 손흥민은 오프더볼,침투,몸싸움이 많이 좋아진 것처럼 말이죠.
째이스 17-04-28 19:47
   
손이 윙에 있어도 겹친다고 난리치는데...  투톱은 절대 불가하죠.
도배시러 17-04-28 20:06
   
토트넘 3백은 3412 이죠. 투톱에 케인, 알리냐 ? 케인, 손흥민이냐의 차이일쁜...
알리가 박스내로 수시로 들어오는거 보면서 미들이라 하기는 곤란하죠.
봐봐봐또이… 17-04-28 20:45
   
수비 뻥뻥 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