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소견을 말하면... 백승호 거품이 상당히 심하다고 보네요. 아무리 2년의 공백이라고 해도... 또 최근에 경기감각이 저하됐다고해도 20세 다른 선수들도 크게 다르지 않죠. 물론 핸디캡이야 없다 할순 없겠지만 지난일 아쉽아쉽다 할게 아니라 극복해야 하는건 본인 몫이죠. 여튼 지금 폼으로만 보면 평가전에서 골을 넣었던 몇 장면빼고 전체적인 움직임이나 경기리딩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고봅니다. 바르샤선수로써 기대하는 팬들의 기대치를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이 안드네요. 또한 본인은 측면선호한다고 했는데 그나마 중앙일때가 오히려 더 나은 플레이가 나옵니다.
여튼 황희찬처럼 유럽중소리그라도 임대이적해서 경험치를 더 많이 쌓는게 바르샤b에서 벤치지키고 있는 것보다 훨씬 나은일 같습니다. 2년공백에 또 바르샤b에서 어영부영 2~3년 유망주로 겉돌면 제일중요한 십대후반부터 20대초반 5년을 통째로 날리는거.. 과감한 선택이 필요해보입니다.
바르셀로나 같은 구단이 할일이 없어서 거품이 상당히 심한 백승호한테 공을 들일까요?
님이 축구관련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바르셀로나 구단 관계자 보다는 선수 보는 눈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는데....
객관적으로 봐도 님의 소견보다는 바르셀로나 구단 관계가 소견이 훨씬 정확하다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생각할 겁니다.
예전에 한국 언론에 나왔었죠. 일부 학부모와 자칭 축구 지도자라는 사람들이 한국에 백승호 수준의 또래 선수들 수두룩 하다고...
그런 학부모와 자칭 축구 지도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거같은데요... 님이.
어린 선수들 중에는 주변의 시선때문에 위축되기도 합니다. 이런 글을 쓰는 거 보다는 그냥 조용히 지켜 보는게 백승호 선수한테는 더 큰 도움이 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