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펀치) 아스날과 토트넘의 쓰리백 분석
한준희 위원이 토트넘-팰리스 전을 분석하면서...
초반에 토트넘이 3백을 들고 나왔다가 밀렸는데....
최종수비수 한명(다이어)을 미들로 올려서 중원을 보강하니
완야마, 뎀벨레가 공격적으로 나가고, 윙백인 워커가 살아났다는 분석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바로 전형적인 4백입니다.
4백이 공격할때 최종중앙수비 2명만 남은 형태입니다.
문제는 다이어를 미들에 올리면... 완야마/뎀벨레를 공격적으로 써야 하는데, 이게 효율적이냐는 겁니다.
그럴봐엔 윙어인 손흥민 투입하는 4231쓰는게 낫다는 겁니다.
다이어와 완야마는 수미로 같은 역할입니다. (탈압박을 주로하지만, 뎀벨레도 비슷한 역할)
실제 완야마/뎀베레가 공격을 한 전반후반보다 손흥민/시소코가 들어온 후반전이 더 나았습니다.
(결국, 다이어와 얀야마 중에 한명을 빼고 손흥민 투입하는게 효율적)
결국, 4백을 쓸거면서... 왜 지금 안좋은 3백을 고집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