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적기간에 새로 영입되는 선수의 성향과 포지션을 봐야겠지만 현재로썬 잔류가 나은거 같네요. 만약 다음시즌도 이번시즌만큼만 기회보장되면(꼭 100프로 주전은 아니더라도) 월드컵도 있고 하니 섣불리 팀옮겨서 불확실성에 빠질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군문제도 아직 해결안됐는데 새로운팀 가자마자 아시안게임 등 출전한다고 이래저래 왔다갔다하는것도 눈치보이고 감독 팬들 눈밖에 날 일일수도..
그나마 지난 시즌도 그렇고 이번시즌도 그렇고 손흥민이 잘해주고 토트넘팬들한테도 인정받는 상황이니 이렇게 일정부분 활약한 팀에서 군면제때문에 아시안게임 간다하면 감독과 팬들도 자기문제처럼 인식하고 이해해줄 거 같거든요. 런던올림픽때 손흥민이 못 온게.. 레버쿠젠 갓이적하고나서 눈치보느라 고집 못 부린 측면이 있죠.
손흥민이 토트넘 남는다면.. 3시즌때 있는거라 온건히 팀팬들도 자기 선수로 인정할거고 선수의 군문제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토트넘에 긍정적인 일이라는걸 이해할거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