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 도중 헐크가 구이저우의 유민 수석코치를 폭행했다는 것.
리 빈 구이저우 감독은 7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전반에 한 차례 말다툼이 있었다. 상대방 코치가 우리를 계속해서 모욕했다. 하프타임에도 계속 됐다"면서 "통로에서 헐크가 우리 수석코치를 영어로 모욕했다. 말다툼 끝에 헐크가 유민 코치를 때렸고 유민이 바닥에 쓰러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헐크 측은 이를 적극 반박했다. 상하이 상강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를 통해 "헐크가 구이저우의 수석코치를 때렸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발언은 부적절하며, 외국인선수와 중국인들의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것"이라고 강도높게 지적했다.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508095641758?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