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감독 대단합니다.
알젠티나 국대출신에 에스파뇰 강등위기에서 감독대뷔
중위권 다음시즌도 중상위권 그리고 담시즌에 망해서 새임.
사샘 감독맡고 10위건 안에 들었고 사샘이 언제부터 1부팀이였는지 그 스쿼드로 대단하죠
그리고 마침내 닭집 입성
15-16에 3위 16-17에 2위 대단하죠
이게 팩트입니다.
흥민이 분데스시절에 역습 골이 공식이였는데 지금 보면 꺼진공도 잘 살리고 또 2년차니 자신감도 많이 붙은거 같네요
국내 팬심으로보면 포감독이 불만이겠지만 토트넘 유스출신 케인이나 3부 출신 알리 껌값으로 영입해서 ...
말도 않되는 귀중품 지대로 올렸는것은 인정합시다
포감독 분명 명장입니다.
저도 갠적으로 포감독 명장중에 명장인듯 하네요.
손흥민 포체티노 곁에 있어야 될 것 같아요. 많이 아끼는것 같기도 하고
손흥민 자꾸 교체시킨다고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데, 예전에 어떤 자료에서 봤습니다만 손흥민 5-6일 인가 이상 쉬고 나올때가 골을 훨씬 많이 넣고 좋아진다는 데이터 본것 같네요.
포체티노가 오히려 아껴서 잘 사용한걸 수도 있을듯 합니다. 첨부터 혹사되어서 프리미어 적응도 못해보고 욕만 엄청 먹고 퇴출되었을지 누가 알겠어요.
벌크업도 하고 체력도 보강하면서 첫시즌 교체로 나왔던게 더 좋았었던것 같기도 하네요.
체력과 피지컬 엄청 중요한 프리미어리그에서 오히려 잘 적응 시킨거라고도 볼 수 있을것 같아요.
포체티노의 문제는 골을 더 넣을수 있는 상황에서 교체를한다는겁니다 축구 선수도 분명 흐름이 있는데 그걸 끊어버리는게 문제라는거죠 또한 3백으로 재미좀 봤다고 주전술을 3백으로 바꾸려고 하질 않나 손흥민을 윙백으로 쓰질않나 선수 에게도 맞는 역할이 있는건데 맞지 않는 역할까지 무리하게 요구하는것도 문제라는겁니다 차라리 이번 처럼 시소코를 윙백으로 내리는건 이해가 가죠 클래식 윙어의 역할을 충분히 할수있는 선수니까요
토트넘이 3백이 괜찮은게 너무 괜찮은 공미 두명(알리, 에릭센)을 갖고 있어서 343이 엄청 잘 어울려요. 알리는 두말할것 없이 득점력 좋은 최고의 공미고 에릭센은 도움왕이니까요. 거기다 괜찮은 윙백 자원이 많습니다.
손흥민이 좋은 4231을 쓰면 이 두명중 한명이 오른쪽으로 가게 됩니다. 아시다 시피 손흥민 나왔을땐 알리나 에릭센이 희생되어 좌 우측을 맡았어요. 근데 소화를 아주 잘했죠.
바꿔 말하면 손흥민도 다른 포메이션의 기회가 주어졌을때 잘 적응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제가 감독이어도 케인, 알리, 에릭센 다음으로 손흥민 순으로 생각할 듯 합니다.
그런데도 손흥민 자리를 챙겨주며 다른 선수를 돌린적도 많습니다.
전 포체티노가 여러 포메이션 돌려가며 여러사람에게 기회를 많이 주는거라고 봅니다.
이번 교체는 저도 좀 아쉬웠지만, 원래 경기 전부터 많은 사람에게 기회를 줄거라고 포체티노가 말했었습니다. 2위도 결정되었고 달라질게 없으니까요.
아마 케인도 교체하고 싶었겠지만 득점왕 경쟁이 걸려있으니 어쩔 수 없이 못뺀것 같네요.
뭐 이점은 아쉽지만 대세가 손흥민보다는 케인이라서 후 순위로 밀릴 수 밖에 없었던듯 하네요. 프리미어 득점왕이랑 12위 정도 득점하는 선수이니 감독으로선 케인을 선택할 수 밖에 없겠죠.
로테이션은 어쩔 수 없는것 같네요. 손흥민이 더 분발하는 수 밖에 없을듯.
그래도 올해 좋았어서 다음시즌은 정말 주전이 될 가능성이 충분할 듯 합니다.
작성일 : 17-05-2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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