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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0 02:16
[잡담]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글쓴이 : 센트럴팍
조회 : 1,937  

흥민에게 미들로의 역할까지 기대하는 분들입니다
옆나라에서는 공격수가 없어서 난리들인데
공격수한테 미들 역할까지 하라니요 ㅠㅠ
EPL 탑 윙포한테 미들 역할을 바라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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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시러 17-05-20 02:19
 
어제 챔스용 원톱 테스트 하더만요.
수비시에 원톱에 서있다가 역습의 속도를 올리는 선봉장 역할요.
케인은 뻥글국대, 클럽... 어디를 가더라도 이 역할을 못하니 손흥민을 테스트한거죠.
김날두 17-05-20 02:24
 
뭐 .. 다 경험이고 테스트죠. 어제 경기만 봐도 .. 손흥민 움직임보면 위협적인 장면은 많이 나왔어요. 어제 솔직히 경기보면서 바디가 손흥민이고 손흥민이 바디인줄 알았는데..ㅋㅋ라인 브레이커 오졌는데 어제ㅋㅋ
그럴리가 17-05-20 02:34
 
솔직히 꼭지점에 서는 스트라이커조차도 밑으로 내려와서 패스를 하는 선수들이 있을 정돈데..

꼭지점에 있는 원톱 스트라이커 제외하고는 나머지 선수들은 사실 미드필더 역도 소화를 어느정도
해야하는게 맞습니다.

하이 퀄러티일수록 특기는 특기대로 가지면서, 어느정도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을 전술적으로
수행할 능력들이 됩니다. 그저 소농민을 그저 그런 선수로 본다면 미들 이야기 자체를 할 리가 없죠.
     
살타고 17-05-20 02:53
 
같은 생각입니다
경기 상황에 따라 감독의 작전 전술에 맞게 즉시 포지션 변경을 수행해야하는 경우가 많죠

미들 지역을 맡아 보는것도 선수 개인에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리는데 일정 부분 기여한다고 봅니다.
     
센트럴팍 17-05-20 02:59
 
수행 능력이 부족하지는 않지만
그런 미들 역할까지 수행할수 있는 선수들은
뛰어난 플메 능력을 갖췄거나 볼을 운반할수 있는
뛰어난 드리블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죠
하지만 손흥민의 가장 큰 장점은 슛팅력입니다
드리블 , 플메 능력도 나쁘지는 않지만
다른 여러 공격수들에 비해서 뛰어 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장점을 더 발전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럴리가 17-05-20 03:07
 
아니요 미들 역도 어느정도 소화하는게 맞다고 보는 겁니다.

그게 안되면 진짜 그저 그런 선수 밖에 안되요

그 특기가 세계 최고를 찍지 않는한.
               
센트럴팍 17-05-20 03:27
 
지금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날두 17-05-20 03:19
 
장점만 보고 축구선수 했으면... 다 축구선수 하겠네요. 죽어라 슈팅 연습만하면 축구 선수가 되는거니까요.
               
센트럴팍 17-05-20 03:35
 
무슨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일부러 비꼬려고 그런말씀 하시는거면
잘못 생각하신겁니다 우리나라 선수들보면
어릴때는 유럽 , 남미 선수들과 기술적으로도
차이가 크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지만
성인이 되면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발전시키지 못해 그저 그런 선수로 전락하는 선수들이 많다는 겁니다 결국 그렇게 되는 선수들 대부분이 죽어라 체력만 강조하는 한국 감독들 밑에서 배우다가그렇게 된다는겁니다 그러니 뭐하나 특출나네 잘하는 장점도 없게 되는것이죠 또 흥민이는 철저히 죽어라 슛팅 연습을 했죠 그러니 되는겁니다 저런 슛팅력이 거져  얻어지는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피나는 노력으로 얻어진 것이죠
                    
김날두 17-05-20 04:42
 
프로 생활은 아니지만 그냥 여기 저기서 볼좀 찼는데요. 그냥 웃기네요...ㅋㅋㅋ말도안되는 소리는 댁이 다 하시고 계시는데.. 그렇게 잘아시면 우리나라 유소년 육성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뼈대좀 잡아주시죠ㅎㅎ한국 감독이 체력만 강조한다구요? 감독의 역할이 뭔지는 아시는지요? 스태미너 코치는 폼인가요?
                         
센트럴팍 17-05-20 10:12
 
볼을 얼마나 대단한곳에서 차셨는지 모르겠지만 감독이 성과 체력 강조하는건 맞지않나요? 그리고 감독의 역할은 팀을 이끌어 가는건데 그걸 모를까봐 말씀하시는건가요? 현재 이승우만 보더라도 피지컬 가지고 문제삼는게 한국축구 입니다 흥분하지말고 현실을 보세요 그저 발끈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
                         
김날두 17-05-20 15:35
 
당연히 성과는 중요한거구요. 그리고 체력을 강조한다고 하는데 당연히 해당 선수가 90분을 뛸수 있는 체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해당 선수가 90분을 소화를 할수 없는 체력이면 체력을 키워야 하는건 맞구요. 그리고 무슨 한국 감독이 죽어라 체력만 강조한다고 한국 감독을 디스아닌 비하를 하시는데 한국 감독 밑에서 지도 받아 보고 그렇게 이야기 하시는건지.. 그리고 이승우 피지컬이요? 지도자들이 이승우 피지컬 문제를 삼나요? 일부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이 피지컬 문제삼는건데요? 각 선수들의 능력이며 역량입니다. 그쪽이 경험해보지 못하셨으면 그렇게 단정 지어서 이야기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발쫑 17-05-20 06:42
 
기술적으로 차이는 안나도 피지컬에서 확연한 차이가 나죠. 그래서 17세까진 좋아도 20세부턴 피지컬이 많이 뒤지죠. 다리길이나 근육량 등. 왜 아시안과 탈아시안이라고 부르는 지 아시나요. 태생자체가 다르지만 그만큼 다른 노력으로 커버를 해서 올라갔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왜 박지성이 높이세워지는지 아십니까? 그만의 가치가 있는 플레이를 만들어서 하기 때문이죠. 아시아인이 피지컬에 쳐진다면 두뇌는 상대적으로 영특하기에 만들어가는 게임을 잘한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성인리그나 국내 시스템 자체가 주입식에 독립성이 없기 때문에 그들의 플레이에 리밋이 걸린 수준이죠. 물론 그만큼 뒷받침해줄 지도자도 찾기 힘들고요. 열정보단 대충 하고 월급받자는 마인드가 크니까요
     
발쫑 17-05-20 06:36
 
동감하기에 어떤 포지션이든 대체할 능력을 준비하는 게 좋죠.이 전부터 윙어 테스트에 동의한다고 한 내용과 일맥상통하죠. 많은 사람들이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다보면 주영이와 같은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
얄루 17-05-20 03:16
 
하나만 잘하면 경쟁력을 잃었을때 결국 반쪽짜리 선수로 전락해요.
여러가지 부분을 소화할 수 있다면 롱런할 수 있죠.
     
센트럴팍 17-05-20 03:40
 
이미 여러가지 부분을 평균적으로 소화 가능한 선수이고
장점을 특화하는게 손꼽히는 선수가 되는데 필요한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싸피 17-05-20 03:57
 
이분 저땜에 쓰신듯 ㅋㅋ

좌우측 미드필드랑 윙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자원과 윙백과 윙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자원, 가짜 9번과 윙을 동시에 소화 가능한 자원 등등 선수들 유형은 정말 여러가지입니다.

근데,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에서 좌우측에만 특화되어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감독이 손흥민을 위해서 포메이션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 그러면 여러선수에게도 기회가 가지 않고 손흥민 한테도 기회를 더 줄 수 없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다른글들 두개에도 답글 적었습니다. ㅋㅋ)

선수들 대부분은 좌우측 공격수는 클래식 윙어도 볼 수 있고 좌우측 미드필더(중미 공미가 아님)를 볼 수 있어요.

손흥민이 케인, 알리, 에릭센을 밀어내지 않는 이상 비슷한 다른 포메이션을 소화해야 합니다.
득점왕 케인, 도움왕 에릭센, 득점력 좋고 패스좋은 최고의 공미 알리 보다는 후순위잖아요.
제가 감독이어도 케인 에릭센 알리에 더 최적화된 포메이션을 만들겠습니다. ㅎㅎ
싸피 17-05-20 04:27
 
추가로, 4231 포메이션에서는 좌측 공격수가 아주 중요한데 이때 원톱은 엄청 피지컬이 강하고 등지는 플레이가 좋은 사람이 섭니다. 그리고 공미는 패싱좋고 플메되고 득점력이 되는 공미가 서고요. 이렇게 되어 좌측 공격수가 핵심이 되죠. 우측 공격수는 도우미 역할(윙어역할)을 하게 됩니다.
(4231포메이션이 다 이렇지는 않은데, 손흥민처럼 득점력 좋은 좌측 공격수가 있을때가 이런 포메이션을 씁니다.)

손흥민을 살리고자 4231을 쓰면 케인과 겹치게 되는게 이 이유입니다. 케인이 등지는 플레이와 버티는 플레이를 해야 손흥민이 사는데, 득점력이 더좋은 케인이 이 위치에 설 이유가 없고 그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없는거죠.

손흥민이 도우미 역할을 하는 4231을 쓰던지, 아니면 투톱에서 도우미 역할을 하던지 등등을 해야 합니다. 아니면 케인과 무조건 겹치게 되는겁니다.

손흥민이 시야가 넓어지고 패싱이 좋아져서 다른 포메이션을 소화를 할 수 있거나 케인보다 득점력이 더 좋아지거나해야 합니다.

감독은 손흥민을 살리는 포메이션을 선택하지 않고 케인을 살리는 포메이션을 선택할 수 밖에 없으므로, 손흥민은 다른 비슷한 위치를 소화해야 합니다.
만세상 17-05-20 07:54
 
장점을 더 발전시키는것도 언젠간 한계가 있고 여러포지션에 뛰는것도 공간에대한 이해도가 증가합니다. 다른선수들중에서도 여러포지션뛰게하기도하는데 흥민이는 한포지션에만 하게된다면 전술적으로 유연성이 없게되고 결국 감독은 누구처럼 되겠죠
     
센트럴팍 17-05-20 10:20
 
한포지션만 뛰라는게 아닙니다 꼭 미들로 뛰지않아도 공격적인 여러 포메이션에서 뛸수 있습니다
GoForIt 17-05-20 08:41
 
한 포지션만 고집하는건 60년대 이야기군요
70년대 네덜란드식의 압박 축구가 등장한 이후 골키퍼를 제외하고 한 포지션 스페셜리스트만 요구하는 감독 자체가 없어요
가래이 17-05-20 09:52
 
토론이 핫하네여 ㅎㅎ 문재인 대통령 지지 하진 않았었지만 문재인 정부와 함께 다름을 인정하는 사회 만들어 갑시다 ㅎㅎ
cafeM 17-05-21 02:00
 
포지션의 다양성을 다르게 봐야 하는게

손흥민같은 유형은 윙에서 시작하는 프리롤에 가깝게 플레이 해야 하기때문에 어디에 있든
자기와 동료들간의 공간,위치 이해도와 즉흥적으로 스위치 한 상태에서 턴오버가 났을때 커버력이 뒷받침 되야 합니다.
국대에서 박지성의 프리롤이 대표팀에서 순도높은 득점력뿐 아니라 팀 전체 밸런스를 극대화 시켰죠.

반면 브라질 월드컵에서 약해진 중앙을 보강하기 위해 이청용 프리롤로 중앙으로 자주 진입하는 형태로 놓았는데
러시아전에서는 좋아 보이던 밸런스가 단단한 팀을 만나니깐 적응하지못하고 급격하게 무너졌죠.

호날도조차 퍼기시절에는 풀백까지 전련질주로 쫒아가는 백업 했었고
루니는 여전히 토하도록 뛰면서 미들위치까지 오르내리면 공 받아주고 돌리고 합니다.

미들싸움이 버거울때 공격수들도 거들어야 해요. 아 공이 왜 안오지 하고 있는게 아니라 미들처럼 생각하고 움직이면서 공이 돌도록 도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좋은 점중에 하나가 공간 커버 부지런히 할려고 애쓰는게 눈이 보이도록 두리번 가리며 열심히 지역방어에 참여 한다는 점입니다.

공격수들이라도 모두 한명한명이 하는 이런 것들이 팀 전체 밸런스나 팀 컨디션, 경기 지배력에서 크게 차이가 나는 거죠.

박지성-루니-테베즈-호날도라는 지옥같은 전방 압박 라인업으로 상대 숨도 못쉬게 하는 플레이 본게 얼마 안된거 같은데
이런 게시글이 올라온다니;;;;;;;;;;;
cafeM 17-05-21 02:17
 
결정적으로 손흥민이 다양한 루트의 득점력을 가진 전천후 공격수가 아니라는 게 더 중요합니다.
헤딩, 포스트 플레이, 돌파, 중거리 모두 다 가능한 공격수라면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득점루트가 가능하도록 주변 선수들이 도와주면 되겠지만 그게 아니니깐요.

올타임 레전드 선수들만 생각해봐도 쉽게 알수 있어요.

직접 프리킥 역대 최고 성공률을 가진 마라도나가 경기 템포조절 패스등 완벽에 가까울정도의 공격형 미들이였지만 말도 안되는 득점력을 가지고 있었고

역대 최고의 밸런스 조절 능력을 가진 박지성이 무릎부상전에는 미친듯한 라인파괴시키는 드리블러에 중요한 순간 마다 터지는 순도높은 득점력을 가지고 있었고

EPL 역대 2번째로 많은 어시스트를 한 베르캄프가 오른발로 2개 슛을 하면 한개는 들어간다고 할정도로 정확한 슈팅력을 가지고 있었고
EPL 역대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한 긱스의 득점력은 뭐 말할 필요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