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유소년 축구 관심이 많습니다.
예전 12세때 30경긴가 74골 넣고 14세팀 월반한 기록도 있고, 쿠보 쿠보 하길래 전주찍고 일부러 수원가서 봤죠.
얼마나 성장할진 봐야 하겠지만 좋은 선수더군요.
기량은 강인이가 화려 하다면 쿠보는 안정적이랄까...
기본 틀이 좋더군요.
쿠보 거리는데 거부감 가질 필요도 없죠.
흥행 차원에도 좋은 거니까요.
수원 일본전 말고 다른나라 경기 관중 든거 보세요.
쿠보덕도 살짝 본거죠.
다른 경기장 보면 개최국인게 창피할 지경이죠.
야구장엔 많이들 간것 같더구만... ㅉㅉㅉ.
손님들 불러서 경기 시켜놓고 주인들은 나몰라라... 이게 우리나라 축구 팬들의 현실임을 개탄 합니다.
리그도 병행하는 포스.
허긴 밤잠 설치고 EPL, 빅리그 티비로 보면서 걔네들 내한경기 해도 경기장이 텅비는게 우리나라 현실인데 뭘 바랄까만...
오죽하면 토트넘이 한국 투어를 2년연속 포기할까.
그러면서 홍콩 투어엔 왜가냐구? ㅋ.
흥행 보장이 안돼서 신청하는 국내팀도 없고 대행사도 없고
이게 우리나라 현실이라 한국투어 못한답니다.
흥민이가 얼마나 쪽팔릴까...
그러면서 챔스팀 빅구단 이적 하라구요?
퍽이나 불러 주겠수.
광고넣고 투어 불러주고 관중석 채우고 리그팀들 서로 경기하려고 경쟁하고 해야 포감독도 한국팬, 한국 스폰기업, 토트넘 구단주 무서워서 교체 못하는 겁니다.
유학생, 교민, 여행자들 태극기 들고 경기장 가는것도 그런 이윱니다.
국내에서 티비보는 분들 가끔 욕하데요 챙피하다고.
우리 선수들을 위해서 하는 겁니다.
여러분들 경기장 가는것도 선수들 위해 가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