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텔레그래프'는 5월 23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 파운드(한화 약 1,454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건 2014-2015시즌 이후 3년 만이다.
매년 이적시장 순지출이 5,000만 파운드를 넘기지 않았던 리버풀이기에 더욱 놀라운 수치다.
리버풀은 사우샘프턴 핵심 수비수 버질 판 다이크를 노리고 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최소 5,000만 파운드(한화 약 727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13-2014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노렸던 AS 로마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도 잠정적인 영입 후보다. 아스널 미드필더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RB 라이프치히에서 맹활약한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에게도 오랜 기간 러브콜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