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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5 01:16
[잡담] 쿠보 VS 강인 결정적인 차이점
 글쓴이 : 망고망고
조회 : 3,213  


걔는 얌전한 축구하는거 같아서 벌써 앞날이 보임.
강인이는 뭔가 침착하고 얌전해 보이는데도 플레이하는거 보면
승부욕이나 깡다구가 악바리같은 면이 있는데

쿠보 걔는 약간 부잣집 도련님이 축구하는것처럼 
몸싸움 싫어하고 겉멋부리는 전형적인 일본 플메처럼 경기하는거 보고
오늘 확신이 듦. 자꾸 어린나이 들먹이면서 피지컬타령하는데
몸싸움을 적극적으로 하는데 밀리는거랑 몸싸움을 피하는거는 천지차이임.
지금처럼 되도 않는 월반시키면서 키우면 절대 나카무라 슌스케 이상은 힘듬. 

일본 메시는 진짜 조낸 개소리고 현실은 잘커봐야 나카타에서 
몸싸움능력을뺀 반쪽정도 수준에 지나지 않음.
그마져도 일본언론이나 주변에서 떠받들어 주다가 허파에 바람이라도
들어가면 갱생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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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밥줘 17-05-25 01:20
   
슌스케는 시야와 슈팅력이 좋은데다 패싱력도 있어서 그나마 활약이라도 했는데
제가 볼 때 쿠보는 현상태로 잘 성장한다면 우사미랑 앞치락 뒤치락 할 듯.

드리블러.
그것도 피지컬 안 되는 드리블러.
그것으로 끝.

즉 우사미.
     
미라이나 17-05-25 01:23
   
쿠보가 드리블러인가요 ?? 그것보단 라스트 패서 혹은 킬패서 정도지  혹은 망함 링커정도
오늘같이 공간수가 안되면 드리블러로써도 쓸모가 업성요 ...
          
구원파밥줘 17-05-25 01:26
   
애당초 쿠보가 일본에서 저렇게 환호받고 있는 이유가 어릴적 보여준 드리블 돌파 능력 때문입니다.
키패스 능력은 그냥 준수한 수준에 지나지 않아요.
천재성이 있는 정도가 절대 아니죠.
일본에서 흔히 보기 힘든 드리블 돌파 유형이라 자국민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거임.
(그 예로 일본애들이 유투브 영상 올려 놓은거 보면 애는 맨날 드리블 하는 장면만 드글드글...)

그냥 딱 우사미 어릴적 보여준 그거에요.

드리블러.
               
룬희 17-05-25 01:41
   
아니 폭발력도 없는데. 드리블을 어떻게;;;;

애들때나 통하지.
                    
구원파밥줘 17-05-25 01:44
   
ㅇㅇ
맞음. 즉 완전한 거품.

저렇게 피지컬 안 되면 치달 형식의 스피드 드리블러여야 하는데
애는 빠르지도 않으면서 피지컬도 안 되는데 메시를 흉내내려함. 그러니 볼 잡고 잔재주 부려볼까 하면 밀려서 그대로 휘청. 철퍼덕.

완전히 애들 수준.

딱 13~15세 수준에서나 자신의 장기를 발휘할만한 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