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네이마르 생각 하고 있었는데ㅋㅋㅋ..상대랑 신경전 펼치는것도 똑같음.

사실 아르헨전에 골 넣은 것도 메시 스타일보다는 마라도나 스타일에 가까워 보여요.
남미애들은 그렇게 이야기하느 것 같고..

메시나 마라도나나..ㅋㅋ

둘중 하니 닮은걸로 걍 이득이죠

메시나 마라도나나
둘중의 한명만 제대로 닮아도 우리테는 개꿀이죠
아시아의 월클에 발롱도르  ㅎㄷㄷㄷㄷㄷㄷ

메시도 마라도나도 아님
스타일상 근육량 늘리면 테베즈과임

갠적으로 역대 축구선수중 최고는 마라도나라 생각함...

마라도나는 골키퍼와 수비를 제외한 축구의 모든것에서 역사상 최고레벨을 다 찍은 분입니다.

본직인 미들필더에서 경기 조율능력, 패싱력, 드리블, 키핑, 탈압박, 킬링패스 모두 역대급이고
직접프리킥 성공률 역대1위에 올타임 레전드급 공격수의 득점력을 가진 선수
경기 전체를 보면 추구하는 축구나 스타일이 하이라이트영상으로 보는 거랑 아주 많이 달라요.
진짜 그냥 혼자 다해요. 빌드업부터 골까지

백태클과 발목태클, 허벅지로 들어오는 태클이 난무하던 시절이다보니
당시 드리블러들은 신체 접촉을 최소한 시키는 방법으로 드리블을 해서 그렇지
(쉬운 예로 차붐...그 괴물같은 피지컬의 차붐도 태클에 당해서 척추에 금가는 부상으로 오래 못뛴적이 있었죠.)

마라도나가 이 시대에 왔다면 메시랑 아주 흡사한 드리블 스타일이였을걸로 예상해봅니다.
 
마라도나하면 순간의 페이크로 수비수 무게중심 살짝 이동시켜놓고 무게중심축 방향으로 지나가 버리는 드리블로 유명한데
이승우가 잘되는 날 아주 살짝 그 형태가 보이죠.
아르헨전 골 넣는 장면이라던지 예전 일본전이라던지

근데 마라도나는 뭐로 페이크 줬는지도 모를정도로 작은 움직임으로 수비축이동시키고
잠깐 순간에 수비수 발 내밀 시간도 주지않고 수비를 스치듯이 지나쳐 가요.
https://www.youtube.com/watch?v=aX3QnlG9Sic
이 영상보면 바로 이해 하실듯

위에 분도 얘기 했지만 이승우가 드리블 길게하는 장면은 저도 테베즈랑 가장 유사한거 같아요.
의도적으로 이쪽으로 간다간다 심어주고나서 순간적으로 공간으로 꺽어 들어가는 드리블
테베즈죠.

마라도나가 방탕한 생활을 안했으면 논쟁차체가 없었을 겁니다

맨날 클럽에 출근 도장 찍는게 일이였다고 하니 ..

순수한 재능은 마라도나 >메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