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대회도 그렇고
청소년 대회도 그렇고 축구는 이상하게 어렸을 때 우리나라가 잘하는데
왜 성인팀에서는 그 격차가 확 벌어지나요?
뭐 딴에는 결과지향주의라서, 과정이 중요한 애들에게
결과를 지향하는 코치들이 붙어서 그런다니, 혹은 너무 키만 키우려다보니까 웨이트를 등한시해서
근력, 폐활량, 지구력이 같이 스테미나가 자라줘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단는 이야기도 있고
제가 보기에는 탄력이 두드러지게 들어나는 농구를 제외하고는 타종목 체조라든가, 유도라든가, 수영이라든가, 레스링, 마라톤에서 보더라도, 그나라의 생활체육저변이나 인기종목이냐 아니냐의 차이는 있겠으나 대체적으로 힘이나 체력 근지구력 이런거에서 백인 황인 중에 어느 쪽이 크게 앞선다 이런건 없어보이는데 또 축구가 그게 다도 아니고 왜 국대로 가면 성적도 그렇고 점점 기가 죽는지
진짜 축구를 실제로 하는 전문가의 이야기가 궁금. 왜 어렸을 때는 성적도 좋고, 막 4강도 가고 8강도 가고 잘하는데, 성인대표때부터는 그게 왜 잘안되는 건지가 궁금... 그냥 전문가가 보는 정확한 원인이 뭔지가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