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건 모르는 거에요.
웨이트 하다가 코디네이션, 협응력이 떨어져서 훅 가는 선수들이 정말 많아요.
같은 나이때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시즌 27경기 출전했습니다.
바르샤 B팀에서도 출전시간 확보가 안되어 유스에 있는데
유스에서조차 확실하게 탑포지션이 아니니 불안합니다.
p.s. 예를 메시 호날두 베일 드셨는데
메시 호날두 베일 초창기 프로데뷔 경기 보셨나요?
그럼 피지컬 적인 문제 얘기 못하실 텐데
그때 터치라인 따라서 드리블칠때라 괜찮았고 (완전 댄서였죠 ㅋㅋㅋ)
벌크업 체중 불리면서 인사이드 커터 윙포워드로 변신
레알가서 몸 더불리고 활동량 좀 줄어들지만 슈팅머신 되어버렸죠
중요한건 몸 불리는건 좋은데 플레이 스타일 변화를 가져가지 않으면
자기가 해오던 플레이와 몸 밸런스가 무너져서 그 괴리감에 백퍼 망함 ㅋㅋㅋㅋ
혹시 최근 중요경기 결장 했다는게 유스챔스 준결승 말하는거면 부상이었던걸로...
피지컬 영향도 있겠고 음볼라 등 몇몇이 치고 나간것도 맞는 것 같고 예전처럼 에이스는
아닌듯 보이지만 이는 3년 징계로 못뛴게 가장 크겠고, 거기에 인종적으로 피지컬이 늦게
완성되는 탓도 있으니 경험과 힘이 쌓인 후에 어떻게 적응하고 발전하는지를 보고 판단해도 되겠죠.
이번 시즌도 B팀에서 뛸 수 있었으나 B팀이 2부리그를 목표로 외부에서 20대 초중반 선수들을
대거 영입 하기도 해서 최대한 많이 뛰면서 부상방지와 유스챔스를 위해서도 유스에 머문거였죠.
기대만큼 못큰게 아쉽지만 다음시즌 부턴 모조건 성인팀에서 뛰니까 더 지켜봐야죠.
말씀드린대로
'바르샤 1군은 힘들지 않을까란 생각'이 기우라는 겁니다.
글을 의식의 흐름 따라 주저리 쓰다보니 문맥이 오해살만 하네요.
지금까지 바르샤 후베닐 에이스로 알고 있었다
경기를 찾아보니 아니더라(후베닐 정도는 씹어먹어야 바르샤가 가시권)
그래서 몸을 좀 불렸으면 싶다
-----진짜 직관가서 보니 바르샤 수준이다.----- 이게 가장 최근의 제가 본 모습이고 이때의 가치판단을 전제로 (그러기에 후베닐로 본 이승우의 모습으로 가지는 불안이) 기우인가 싶다여러분도 후베닐 경기 찾아보고 기우인지 판단해 봐라
는 내용을 담고 싶던 글 입니다. 새벽이라 발인가 글인가 싶네요.
왜 다들 오해 사나 했더니 바르샤 선수 보겠구나 '싶었는데'가 어느정도 부정적인 내용이 올거란 것과 호응하네요. 문장만 서로 바꿔도 오해가 덜하지 않았을까 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