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은 현재의 시각으로만 상황파악을 할까요? 2011년도에 무슨 일이 있었고, 왜 대표착출이 되지못했는지
알아야 하는 겁니다. 말이란 것이 벹어내면 쓸어담을 수 없다는 것이죠. 그 말이 손흥민을 거부하게 된 이유죠.
참 탈도 많고, 말도 많았었는데, 그 상황은 잊어버린 모양입니다. 충분히 대표팀에 착출되었을 선수가 주변인의, 것도 가장 가까운 아버지의 한마디 말이 일으킨 풍파는 컸다는 점이죠. 내눈에 든 놈이 있는데, 홍명보야 당연히
멍석깔고 싶은데, 아예 방석을 가져다 놓은 상황이었죠. 그래서 사람은 언제나, 항상 입조심을 해야 하는 겁니다.
손웅정씨는 홍명보한테 한 마디도 안 함요.
손웅정씨가 한 마디 했던 사람은 홍명보도 아니고 최강희도 아니고
조광래임 조광래!
조광래가 손흥민을 불러만 놓고 계속해서 밴치 대기만 시키고 다시 돌려보내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행위를 계속 반복하니까
마지 못해 한 마디 한 거임.
그때 당시 손흥민은 이미 슈퍼스타 반열에 올라 있던 선수였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리그에서 폭풍을 몰던 시절임.
함부르크 100년만의 재능, 루드네부스와 함께 영혼의 투톱 등등 수식어가 마구 생성되던 시절임.
그런데 불러서 밴치. 돌려 보내면 컨디션 망조, 다시 컨디션 회복해서 절정의 기량 보이면 불러서 밴치... 돌려 보내면 컨디션 망... 반복하니깐
마지못해 손웅정씨가 그럴꺼면 부르지 말든가라고 한 마디 한거임.
그리고 손웅정씨도 엄연히 국가대표 출신임.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 아님요.
당연히 한 마디 정도는 할 수 있는 관계자라고요.
홍명보는 보내지도 않은 착출 공문 보냈다고 거짓말 했다가 구단에서 그런 착출공문 받아보지도 못했다고 진실을 밝혀서 그냥 희대의 거짓말쟁이로 남은 그런 졸렬한 사기꾼일뿐이고!
에휴 진실을 왜곡하는 인간들 제일 싫다 진짜. 입조심은 당신이 해야할 것 같은데 누가 누구를 나무라는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