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기복이면 야구의 3할대 타자는 전부 기복이죠.
출전 경기수x3할 = 40경기 * 30% = 12골 이상이면 충분합니다.

계속 손흥민 보고 기복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최소한 올시즌은 기복이라고 말하면 안되죠
출전시간 불명확하게 후보로 뛸때도 있고 주전으로 넣을때도있고
후반 교체로 넣을때도 있고
윙으로, 스트라이커로 4백, 쓰리백으로 감독 지 맘대로 처하고 있는데도
시즌 20골이상 박았는데 이걸 기복이라고 하면 ..;

뭐 더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인건 알겠지만 올시즌 손흥민은 최고의 활약입니다
이보다 더 잘해준다면 좋겠지만 이거 유지하기도 쉽지 않을거에요

이젠 벌크업 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항상 일정 수준의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줄겁니다.

지금의 손흥민은 벌크업 이전과는 다르죠.
벌크업 하면 득점력이 폭발적으로 올라가는 통계도 있었음요.
메시, 베일, 호날두 등등 벌크업 이전과 이후를 비교하여 분석한 자료를 본적 있었는데
대략 손흥민의 벌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공포 20포인트를 기록하는거 보면 얼추 나쁘지 않게 비스무리 적용되는 듯요.
(그 자료에서 기억에 남는건 벌크업 이전의 기록에서는 손흥민이나 저들이나 별 차이가 없었음, 그들이 벌크업 이후 갑자기 신계로 올라간지라)

토트넘은 이미 베일의 몸을 훌륭하게 만들어낸 경험이 있는 구단이니깐 손흥민의 몸도 잘 만들어 줄듯.

이청용은 좋은 환경을 갖춘 명문 구단이라 할 수 있는 곳에 못 들가서인지 제대로 된 벌크업을 진행하지 못했고...
결국 이런 저런 사유가 겹쳐 지금의 이청용으로 남게 된 느낌.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신의 한수였음.
최소 몸이 완성될때까지는 반드시 남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