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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6 22:14
[잡담] 신태용 명장설 1시합으로 뒤집혀..
 글쓴이 : 해스켈
조회 : 359  

불과 몇시간 전만 해도 명장이란게 대세였는데 

그 평가가 한경기로 고스란히 뒤집히는군요. 

이렇게 휙휙 바뀌는 반응이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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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17-05-26 22:15
   
나는 분명 경기 시작하기 몇시간 전부터 신태용이 정말 난 사람이라면

그 플랜 B, C를 성공 시킬거라고 했습니다.


근데, 아직은 부족한 점이 보입니다.


A플랜은 확실하지만, 나머지 B, C 까지 성공시키면 보통 감독이 확실히 아니기 때문이죠.
기성용닷컴 17-05-26 22:17
   
인터넷 특성이죠.
잘할때는 암말 못하던 까들이 지금같을땐 우르르 몰려나오고
반대 상황일때는 또 반대로..
에미나이 17-05-26 22:17
   
저는 갠적으로 신태용감독 쉴드 쳐 본 적이 없네요.

분명 좋은 감독은 맞는데 2% 부족하다는.. 과정으로나 결과로나 둘다..

교체 타이밍보면 명장은 못 되는 것 같네요.
스스787 17-05-26 22:18
   
신태용은 그런대로 괜찮다 보는데..문제는 선수 개개인이 전술을 수행하기 어려울정도의 개인 능력부족임.
후반에 헉헉거리고..패싱,컨트롤 시야..솔직히 쪽팔리는 수준의 개인기죠
도배시러 17-05-26 22:19
   
뼈태용 이라고 비아냥거리다가 태세전환한 사람도 많아요.
이 바닥이 그런거죠.
감독이 변하기도 하고, 축팬이 변하기도 하고...
카네스 17-05-26 22:21
   
원래 감독이란 포지션도 운빨ㅈ망 직종임.
레알이나 바르셀로나 같은 팀도 서로간의 경기를 제외하고 전승우승에 가깝게 할지라도 실제로 전승우승은 힘들고 종종 하위권팀에 질수도 있음.

전술 잘 짜둬도 선수 컨디션 ㅈ망이면 전술 소화 안되고, 운 안따르면 잘하는 선수 부상당하고 들어갈것도 골대맞고 튕기고 겜망하는거고,
전술 개떡같이 짜둬도 선수 기본 실력과 컨디션, 그날 운이 쩔면 상대 실책도 나오고 질것도 비기고, 비길것도 이김.

감독의 역할은 확률 올리는게 전부죠.
전술 잘 짜는것도 확률 올리는거고, 경기날 선수상태 파악하는것도 확률 올리는거고,
결국 뛰는건 선수니까 전술이 100점짜리로 감독일 일했다해도 선수진이 50점이라면 결과는 60점이 나올수도 있고 80점이 나올수 있는게 현실.

평균적으로 비길경기 중 몇경기라도 더 이기게 하고, 질 경기 중 몇경기라도 더 비기게 한다면 충분히 잘하는 감독.
신태용이 몇점짜리 감독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한두경기 이기고 지는걸로 파악하기엔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