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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6 22:26
[잡담] 애초에 내가 그냥 기우였으면 하는게 그냥 나와버리니 참..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130  

예상외의 변수라는게 존재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예상외 인거지

확률적으로는 여전히 저확률인게 맞아요..


선수들 체력 세이빙도, 경기를 번갈아면서 뛰던 선수들에게....

1-2경기 안 뛴 선수들을 내보내는거랑


몇경기 째 계속 못나온 선수들을 뜬금 팽팽한 대결에 넣는거랑 엄청 달라요


이건 프로리그에서도 증명이 되는데

일주일 정상대로 쉰 팀하고 주중 FA컵 연장혈투까지 간 팀이 붙으면

어떤줄 알아요? 우습게도 주중 연장 혈투까지 간 팀어 더 잘뛰고

실제로 경기도 이기는 사례도 많아요

그만큼 쉰다고 해서 체력 세이빙이 잘되는게 아니라, 경기를 '잘 뛰면서 잘 쉬는게'

중요하단 이야깁니다. 오늘 경기 오랜만에 나온 선수들은 체력도 그다지 압도적이지도 못했고

되려 경기 감각만에서 부족해서 계속 상대에게 볼을 내줌으로서 팀 체력을 계속 갂아 먹었죠

카드는 카드대로 받고...


우리가 친선대회에서 급격하게 멤버들 바꾸고 전술 바꿀때, 상대가 누군지 기억은 안나는데
(아프리카 팀이었음)

결국 1-2인가로 졌죠.. 그때 문제점이 고스란히 이번에도 나온 겁니다.

그래서 신태용 인터뷰보고 제가 불안하다고 했습니다.


조1위 수성(비기기만 해도 수성)하면서 체력 세이브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능했고요.


전반전에 그런 문제점이 노출되었으면 후반전에는 문제점을 조정하는게 맞습니다

아르헨티나전 신태용이 그랬죠. 근데 이번에는 신태용 감독이 욕심을 더 부리다가 한방 맞은거에요.


저번 일본전과의 경기도 그랬지만, 아직은 이런 부분에서 신태용 감독이 조절능력이 없어보이긴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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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 17-05-26 22:28
   
1위 안된건 아쉽긴 합니다. 하루 더쉬는게 확실히 효과는 있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