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기 졌다고 너무 그러지 맙시다. 어린 선수들이 볼까봐 좀 그러네요. 아직 탈락 한것도 아니고 한경기 졌을 뿐인데 너무 몰아 세우지 마세요. 16강 탈락하면 그때까도 늦지 않습니다. 아직은 질책 보단 응원을 받아야하는 선수들입니다. 우리나라 스포츠 교육의 가장 큰 문제가 성적 지상주의죠. 좀 못하거나 감독의 성에 안차면 그자리에서 까고 욕하고 두들겨 패고... 당장의 성적은 나올지 모르지만 더이상의 성장은 없지요. 그나마 요즘 세대는 즐기면서 배우는 방향으로 조금씩 전환되고 있어 좀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일부에선 여전하더군요. 16강에서 힘낼수 있게 응원좀 해주세요. 오늘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가장 힘든 사람은 선수들입니다. 아직 어린 선수들이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