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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8 11:29
[정보] 중국축구협회 _ 외국인 영입 연계한유소년 육성기금 마련, 육성정책 발표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1,082  





[CSL.1st] 중국의 유소년 육성 정책, ‘자국선수 유출’ 부작용?
http://www.footballi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814


2017.05.27 03:57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24일 외국인 선수 관련 규정을 과격하게 바꿨다. 신설된 규정은 크게 두 가지다.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때 이적료와 같은 액수를 유소년 육성기금으로 축구협회에 헌납하라는 것과, 최소한 외국인과 같은 숫자의 23세 이하 선수가 선발 출장해야 한다는 규정이다."


"이번에 신설된 유소년 육성기금은 외국인의 보유, 출장에 대한 제약을 넘어 영입 자체에 제동을 거는 방식이다. 중국슈퍼리그의 여러 구단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


"23세 이하 의무 기용 규정도 큰 후폭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선수를 3명 기용하는 팀은 23세 이하도 똑같이 3명을 확보해야 한다. 유망주 쟁탈전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 그만큼 경기력이 떨어질 거라는 우려도 크다"


"중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이라는 뜻밖의 효과가 예상되기도 한다. 선발 라인업에 외국인 3명과 23세 이하 3명이 포함되면, 24세 이상인 중국인 선수는 한 팀에서 단 4명만 선발로 뛸 수 있다. 극심한 주전 경쟁이 시작된다. 중국에서 모두 소화하지 못하는 선수들은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 해외 경험이 있는 일부 선수들은 이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슈퍼리그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사견에는,  23세이하   선수들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시진핑 주석?  중국 축구협회의 의지로 보이는군요.
  단기적 측면에서  전체 경기력 저하는 가져올수 있지만,    23세 이하  선수 개인에게는  보다 많은 출장기회, 경험을 쌓을수 있게 되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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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돌이 17-05-28 11:34
   
중국애들의 해외진출이라니,,, 못들어본 단어조합인뎅,,
     
조지아나 17-05-28 11:43
   
내적으로는  자국내 23세 이하 경쟁력을  우선하고, 23세 이상의 경우는  내부경쟁 치열해질듯 ,  외적으로는  경쟁력 부족한 ? 중국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등떠미는 형태지요.


사견에  홍감독이  최근 해임된  원인, 배경과도,  연관성 있어 보이네요.
뭐꼬이떡밥 17-05-28 11:40
   
떠난다면 어디로 간단 말인가?

받아주는곳은 있나?
     
조지아나 17-05-28 11:44
   
우리나라 선수들도,  많이 외국 나가있던데요.

 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미얀마, 일본등.......  많이 알려지지 않은  리그 이지만요.
민깽 17-05-28 11:41
   
일단 중국 자국 리그 선수들을 받아주는 해외리그가 있을지부터 걱정하는게...
바볼랏 17-05-28 11:43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 시장을 얼마나 잘 망칠 수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것 같네요

잘하면 어련히 안올리겠습니까........

우리나라는 지금 잘 하고 있습니다.

독일처럼 축구팀이 8부리그까지 있는것도 아니라서

부작용도 있지만 이 갭을 사설 유스팀이 잘 매워줬다고 보고 있습니다.

적당히 학원위주 시스템도 완화해 주고요.
     
조지아나 17-05-28 11:56
   
암턴, 향후  중국 올림픽대표의 경우 ,  프로출신 선수들이 대부분이 차지 하게 될듯~ ^^
 대학선수 중심의 한국 올림픽 대표팀과.  누구의 판단이 좀더 현명했는지  ?  조만간  알수 있겠지요.

 그런데,  한국 올림픽대표팀,  대학선수들이 병역면제 혜택을 받으려면..    손흥민, 황희찬, 이승우등  해외파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국내 정서 일부는  그들의 이해관계를 우선해서인지 몰라도..  그동안 얼마나 많이 평가절하 하고 폄화 했는지?  손기복이라고  하질않나,  배신자로 낙인찍고,  후전드라고 하고...  암턴 재미있네요.
빵빵 17-05-28 11:49
   
이런게 좀 바보같이 보이네요

저정도의 자금 투입이면 외국으로 애들을 밀어낼게 아니라 자국 유스 리그 활성화로 저변을 넓히거나 B팀 내지는 3,4부리그까지 끌어내리면 얼마든지 유소년 육성을 체계적으로 잡을 수 있을텐데

잘하는 나라 보면 축구의 문화가 제대로 자리 잡혀 있는 그런건 무시하고

일단  탁구처럼 양성소만 냅다 크게 지어서 어떻게든 a리그 a대표팀 위주 성장을 시키려니까 자꾸 헛짓하는거 같네요ㅋㅋㅋ

역시 가성비는 개나 주는 짱깨클라스ㅋㅋ
스크레치 17-05-28 11:59
   
뭐 육성해보겠다는거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지만

제발 해보려면 좀 제대로 해보던가

도대체 육성만 수십년 할건가

이런거 보면 중국은 진짜 축구 유전자가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조지아나 17-05-28 12:01
   
제 사견에는  C 리그를  키우면, 
중국 전체적으로  축구 경쟁력이 올라갈수 있다고 판단했다가..  내실이 없다고 판단한듯..   

 자국선수 축구 경쟁력 향상을 위해,  우선적으로  23세 이하  선수기용  적극고려  보여지네요.
          
스크레치 17-05-28 12:13
   
외국인들 천문학적 돈 주고 배만 불리는 구조가 되어버렸잖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 중국 선수들이 해외에 나가서 활동하긴 어려우니

그냥 해외 선수들 자국에 끌어들여 해외 선수들과 경쟁해서 실력을 키워보겠다는

색다른 전략이었던거 같은데


그 전략은 결국 실패할거라 예상했습니다. 결국엔 자국선수들이 실력이 올라가야하는데

자국선수 실력은 퇴보하면서도 연봉은 많이 받으니 해외로 나갈 유인도 사라지고

점점 악순환에 빠지는거죠


그리고 그렇게 무한정 돈을 쓴다고 해도 결국엔 언젠가는 한계에 봉착할 것이고

중국 자국 축구수준이 함께 발전하면서 올라가야 선순환이 되는것인데


지금은 그냥 외국 유명선수 한두명 와서 천문학적 돈만 받고

몇년 활동도 안하고 다시 유턴 하고 등등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그래도 현재로선 그나마도 저것뿐이 중국 축구 발전할 유인이 없는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어쨌든 돈을 많이 쓰니 중국 축구리그는 최근 몇년동안엔 아시아 챔스에서도

나름의 성과는 내고 있지 않습니까...
     
조지아나 17-05-28 12:29
   
중국, 한국축구의  가장 큰 차이점중 하나가 
 우수 유망주의 ,  자발적  조기해외 유스 진출 아닐까요? 
한국 유소년 축구연맹에서    일부선수에게는  기회를  제공했지만..

  이승우,백승호, 장결희 - FC 바르셀로나가 투자 육성중
  이강인                      - 발렌시아가  투자  육성중

  손흥민, 이승우, 기성용, 백승호등은    자발적 으로 , 조기 해외 유스 교육을 받았다는
 한국 학부형들의  자식사랑이 대단하죠. ^^
  황희찬도  배신자 낙인은 찍혔 었지만,  자발적으로  조기 해외진출 한점..
 
지금도 많은 다수의  유망주들이 해외 유스에 진출 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