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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9 08:46
[잡담] 일본과 달리 한국선수가 큰 것
 글쓴이 : 쉼터
조회 : 2,059  

한국에서는 키 큰 운동선수를 고르는게 아니라 운동한다는 선수들이 다 큰 것이고,

일본에서는 키 큰 운동선수를 고르고 싶어도 운동한다는 선수들 조차 드문 것입니다.

한국 축구선수 중에는 185cm도 많지만,

일본 축구선수 중에는 178cm도 작은 키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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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오이 17-05-29 08:50
   
저는 둘다 같아요

키 자체도 더 크고

선호하는 선수도 키 큰 선수인거고
두리네이터 17-05-29 09:39
   
일본이 청년 평균키가 171~2정도고 한국은 174센치 정도입니다. 그런데 일본은 축구선수 평균키가 170대중후반인데 한국은 180대중반에 육박하죠. 국민평균키만큼 차이가 나면 한국축구선수들의 평균신장도 180전후가 적절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한국과 축구선수 평균키가 비슷한 독일 크로아티아 덴마크 스웨덴 체코같은 나라들은 국민평균키가 180넘어갑니다.
파람 17-05-29 10:06
   
일본에선 생활체육이 보편화되어 있어서,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운동을 한 종류 이상 병행하게 되어 있다 들었어요. 그런데 한국에선 엘리트체육.. 즉 한 종목을 정해서 공부는 좀 제쳐둔 채 인생을 걸고 하게 되지요. 그래서 신체조건이 좋은 사람들이 더 운동선수에 많이 남게 되는 듯 해요.
그리고, 일본은 (애니메이션 영향인지 몰라도) 작은 체구로도 엄청난 노력과 기량으로 커다란 외국인들을 제치는 "영웅"을 기다리는 느낌이더군요. 발재간과 패스웍이 장점인 남미식 축구를 적용하려던 것도 그런 흐름에서였다 생각하고요. 반면 한국은 체력과 힘이 필수적인 독일식 축구를 접목하였기에, 당연히 키 큰 사람이 유리해질수밖에 없다 생각됩니다. 스타일이 다르니 적자생존으로 살아남는 유형도 달라졌다고나 할까요.
     
조지아나 17-05-29 10:19
   
"반면 한국은 체력과 힘이 필수적인 독일식 축구를 접목하였기에" ?

 저는큰틀에서는,  남미, 스페인축구를 접목하는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봐요.
 동양인들  신체적 특징과 가장 유사한 쪽이 스페인, 남미 아닐까요?   

남미 + k 리그 접목한 사례가 있지요.  파리아스~ 축구  많은 축구펜들이 좋아했지요.

선수개개인으로 봐서는,  신체적 특징 고려, 장점을 극대화 할수있는 곳에 가서  교육받는것을 추천합니다.  장신이면서도,  순발력, 스피드에 자신있다면  한국판 즐라탄 이브라이모비치 또는,  대단한 수비자원이 나올수도 있지요.


국내에서 최고대우 대접 못받던,  석현준선수를 아약스에서 주목했던 이유가,
동양인으로서 장신이면서도  순발력, 스피드가 나쁘지 않았다는 점으로,
선수장점을  우선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육성은 구단이 책임진다는 의미가 내포된 것이죠.         

 국내와 해외 지도자들의 판단기준이 달랏던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