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체력테스트 수치로 보여드리겟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파워프로그램 하기전이나 하고난이후나 셔틀런 횟수는 별 차이없습니다.셔틀런의 의미는 과도한 근력훈련 벌크업으로 지구력 감소같은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는지 테스트하는 것 뿐이었다는거죠.
http://cafe.daum.net/soeco/5ZeV/53?q=%C8%F7%B5%F9%C5%A9+%BF%C0%B8%B8+%C3%BC%B7%C2%C5%D7%BD%BA%C6%AE
(KFA 2002년 12월 기술보고서 中)히딩크식 파워트레이닝
2001년 4월 오만 훈련에서 처음 실시했을 때 선수들의 평균 반복횟수가 133.6회였고 박지성과 이영표가 168회로 1위를 차지했었다. 다음 테스트에서도 약간 상승했었으나 2001년 12월 제주훈련에서 실시했던 결과는 평균 108.2회, 1위 이천수가 131회로 처음 실시했을 때보다도 대폭 떨어졌다. 당시 시즌이 끝나고 난 다음 테스트여서 결과가 좋지 않았다. 이결과를 통해 선수들이 A매치에 대비해 자기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자신의 관리는 자기자신이 해야하는 것인데 다소 아쉬웠던 부분이다. 이후 월드컵을 앞두고 제주에서 실시한 마지막 테스트에서는 많이 상승한 바 있다.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1012669
`지금 우리 팀의 평균적인 체력수준은 과거 내가 맡았던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네덜란드 대표팀보다 높다.`
거스 히딩크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은 올 초부터 계속해 온 강한 체력훈련의 마지막 날이라고 공언한 12일 서귀포 강창학 구장에서 오전 훈련을 마친 뒤 그동안 꾸준히 성장한 선수들의 체력과 관련해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셔틀런에서는 히딩크 감독의 자신감이 결코 공허한 것이 아님이 증명됐다.
이날 황선홍(91회), 최용수(104회), 김남일(118회)이 수준급 체력의 기준인 120회에 못 미쳤을 뿐 이천수, 최성용, 송종국, 이영표 등 4명이 146회가 끝날때까지 버틴 가운데 설기현(138회), 박지성, 차두리(이상 132회), 안정환, 최태욱(이상 125회)등은 물론 체력약점을 지적받는 윤정환(124회)도 기준치를 넘어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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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4월 오만전훈에서 실시한 셔틑런 평균횟수 133.6회
2001년12월 서귀포전훈에서 실시한 결과 108.2회
2002년5월 서귀포에서 실시한 건 평균은 나와있지 않지만 기사내용을 보면 120회를 수준급 146회를 만점으로 보고 있습니다.기사에 나온 선수들만 평균내면 128.7회네요.
즉 한국선수들은 원래 달리기는 잘했다 셔틀런 자체에는 아무 의미가 없었다는 것을 통계수치를 통해 알수 있습니다.
히딩크가 진짜 신경썻던건 파워보강이었죠. 하단의 링크들을 보면 히딩크가 한국팀의 파워를 향상시키기위해 어떤 고민과 노력을 했는지 잘 나타나 있습니다.
http://m.blog.daum.net/langgo/17201885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id=179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