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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9 16:34
[잡담] 제발 이승우 테스트 좀 해 봤으면...
 글쓴이 : 산진달래천
조회 : 795  

이승우가 지금 국대에 뽑히면 활약할 거다. 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전북과 U20대표가 경기했을 때 언더20대표 선수들이 잘하는 것 처럼 보여도 역시 성인팀하고 능력 차이가 있구나 느꼈죠. 예 맞습니다. 전북이 U20을 참교육시킨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그 때 저는 다른 선수는 몰라도 오히려 이승우는 가능성이 있는 거 아냐? 라고 생각했습니다.

카타르전, 우즈벡전, 이란전 같은 중요한 A매치 말고
평가전에서 제발 이승우를 뽑아 국대에서 어느 정도 활약할 수 있는지 테스트 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평가전 상대를 찾기 힘들면,
다시한번 전북을 상대로 평가전을 할 수도 있죠.
이번에는 U20vs 전북이 아니라
이승우가 포함된 국대vs전북의 형태로 말이죠.

이승우가 어느 정도 활약할지는, 혹은 활약 못 할지는 테스트를 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테스트를 해 보지도 않고 이승우는 아직 안되라고 선을 긋는지 모르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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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징 17-05-29 16:38
   
공감합니다
3경기 2골 1어시면 이미 동나이대에서 상당한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는 건데
단지 성인리그에서 뛰지 않는다는 이유로 인재가 활약할 수 있는 기회,
그것도 지금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인재를 그냥 방치해두는 느낌입니다
봐봐봐또이… 17-05-29 16:39
   
쿠보만 해도 엄청 설레발이라는게 보이실겁니다.

이승우 테스트 한다면 "그럴수도 있지." 생각이 듬.
근데 다른 생각으로는 뭐 그렇게 급할까 생각도 듬.

중요한건 이승우 정도라면 누가봐도
국대에서 혹사 시키고 혹사 당할것이 뻔하겠죠.
15시간 비행기차타고 국대 오갈거 생각하면 끔찍함.
만년눈팅족 17-05-29 16:40
   
어차피 나중에 국대에 뽑을 선수면..

미리 경험해줬으면 좋겠음
human 17-05-29 16:40
   
신태용이 올림픽대표에도 안뽑을 정도였는데.. 국대는...
토트트 17-05-29 16:43
   
평가전이 6월7일에 하나 있는데 u20 대회 기간이라 아마 안될듯..
매킬로이 17-05-29 16:46
   
국대는 유망주 테스트하는 곳이 아님.
그리고 유소년에서 프로무대에까지 쫙 늘려있는 축구시장만큼 좋은 테스트 방법은 없음.
축구시장에서 유소년을 뛰어넘어 성인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 테스트에 통과된 것이고 뽑으면 됨.
     
권선징 17-05-29 16:48
   
유망주 테스트 하는 곳이 아니라고요?
이동국같은 경우만 봐도 감독 재량인거 알 수 있는데...
          
7번손흥민 17-05-29 16:52
   
국대는 유망주 뿐만아니라 성인 선수도 테스트 하는곳은 아니죠. 이동국도 친선전에서 후반35분쯤?에 교체로 국대 경험을 시켜준거죠.

이승우도 국대로 불러올순 있겠지만 아마 친선전이나 평가전에서 데뷔를 하겠죠.
               
권선징 17-05-29 16:53
   
이 글 자체가 친선진-평가전으로 나온 이야기여서...
                    
7번손흥민 17-05-29 16:56
   
친선전-평가전에서는 충분히 불러올수있죠. 친선전-평가전은 테스트를 하는 것이니까요..
댓글에 테스트하는 곳이 아니라고 해서 예선전이나 그런 경기를 말하는 줄 알았네요.
cafeM 17-05-29 16:54
   
어려서 안돼는 월드컵 예선중인데 질문하니 당연히 나오는 얘기인거죠.
테스트를 할려면 최종예선 전에 했어야 하니깐요.
근데 최종예선 시작전에는 이승우를 테스트해볼만큼 비교대상이 되는 상대와 한 경기가 없었어서 뽑을수가 없었고

월드컵 본선 진출 시켜놓고 평가전 많으니깐 그때쯤 한번은 테스트겸 훈련하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할겸에서 한번은 부를겁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20세월드컵연령대에서 에이스급은 국대테스트는 해봤었기때문에

사실 이번대회전까지 이승우 테스트해야 한다는 건 명분도 보여준것도 없는 상태에서 말도 안되는 얘기였고
성인무대에서 뛰지 않는게 이유가 안된다고 하는데 충분히 이유가 됩니다.
20세대표팀이 전북전에서 처참하게 발린거처럼...
단순하게 생각해도 동세대에서 잘하는 애들끼리 모여있는거랑 18-40세중에 잘하는 사람 모여있는거랑은 비교자체가 안되요.

특히나 월반은 적당한 재능에 또래아이들보다 조숙한 아이이냐 정말 재능이냐를 구별하기 무지 어렵게 때문에 더 신중해야 하고요.

근데 이제 20세 월드컵에서 프로선수들을 상대로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이제 명분도 보여준것도 있게 됐죠.
당연히 본선 전에 테스트는 할겁니다.
루니 17-05-29 17:01
   
호돈신은 16세에 브라질 1부리그 데뷔 17세에 94월컵 국대 발탁(비록 베베투 호마리우의 화려한 공격진에 벤치서 구경만했지만)
루니 원더보이오언 모두 10대에 국대 경험을 가지고 있죠
음바페 17-05-29 17:03
   
근데 아직 안뽑는게 나을수도 있다고봅니다 만약에 국대에서 이승우선수가 좀만 못하면 온갖 욕은 다 먹을거같음
     
루니 17-05-29 17:05
   
아직 애니까 하겠죠
지금은 가능성만 볼 때니까요
cafeM 17-05-29 17:09
   
그리고 우리나라 그렇게 꽉막힌 나라 아니에요.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_%EC%B6%95%EA%B5%AC_%EA%B5%AD%EA%B0%80%EB%8C%80%ED%91%9C%ED%8C%80#.EC.B5.9C.EC.97.B0.EC.86.8C_.EB.8D.B0.EB.B7.94_.EC.84.A0.EC.88.98

여기서 목록에 10번 최연소 데뷔 보시면 10대때 데뷔한 선수 많습니다.

10대는 아니지만 홍명보는 어린선수가 거의 못하는 국대센터백이라는 자리를 21살에 주전이 되었고
황선홍은 최순호라는 어마무시한 공격수를 21살에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했습니다.

10대때 데뷔한 선수들의 특징이 성인무대에서 증명한 이후라는 거
어느정도 명분과 확신이 필요한데 그걸 지금까지 볼수가 없었어요.

이제는 테스트 해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