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너무 만족했었음.

아르헨전 이겼지만 경기력은 솔직히 심각했었고.. 이승우 하나 볼만했던거였지. 저는 아르헨전부터 아니 사실 그전 3대 0 으로 이긴경기나 평가전에서도,  지난 최진철호가 실패한거처럼 너무 이승우 원맨팀 같았음. 최진철호 빌드업 안되서 패스마다 다 차단되고 반코트경기하다 가끔 이승우한테 볼가야 공격한번하는 수준이었는데..

포르투갈이 최고 전력이 아니니까 측면쪽이 몇번뚤렸는데 사실이건 측면수비수가 이승우마크하느라 왼쪽측면이 비어서 윙백이 올라갈 공간이나온건데,  한국축구답게 전형적인 똥크로스.. 피지컬도 안되는데 주구장창 느리고 높은뽈로만 올리고있고 그마져도 정확도망..

그나마 마지막에 골넣은장면에서 처음으로 크로스포기하고 숏패스한게 골로들어감..

공중볼띄운거 세컨볼 하나를 못따내는데 주구장창 공중볼만올리고있고,  이강인을 안뽑은거부터가 문제가 있음. 다른팀들은 16살 15살 어린애들 재능보이면 바로바로 발탁하는데 우리나라는 이미 20세 나이대에 세력이 형성되서 싹이 보이는애들 키워주질못함. 피지컬에 밀려서 졷마잉어도 경험쌓게 해야하는데..쿠보는 지금은 이승우나 이강인에 안되보이지만, 이번경험으로 더 강해질거임 부상안당하면. 이런 큰경기를 어린나이부터 많이 경험해서 발전되는것도 무시못할텐데 답답하네요